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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조민" 기자님의 기사 | 총기사 (전체 146건)

 최신뉴스 (146건)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죽은 발톱` / 우남정 시인
죽은 발톱 우남정 무엇에 걸려 뒤집히는 비명, 눈물이 쑥 빠진다뽑히다 만 뿌리 살갗 끄트머리에 매달려 있다온종일 발품을 팔다 지쳐 돌아온 날피멍 삼킨 그 발톱이다..
[ 2020년 04월 02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김추인 시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김추인 초원을 천천히 걸으면 평화가 보인다 구멍이 보인다 세상모두가 구멍으로부터 온다는 건 어딘가에 빈 구석이 있다는 말 여기와 저기의..
[ 2020년 03월 31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다락방의 여자들` / 이화영 시인
다락방의 여자들이화영마당이 노랑으로 붉었습니다다락방에 어울리는 주문은 노랑어둠 속으로 몇 마디 주문이 떨어집니다다락방에 어울리는 주문은 노랑책을 뜯어먹은 쥐는..
[ 2020년 03월 26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수박처럼 여름이` / 최은진 시인
발꿈치를 최대한 들었다 희망이 돋아날 것 같아서 세상은 알고 우리만 모르는 불가능과 세상은 모르고 우리만 아는 가능 사이에서 찬란한 푸름 속에 핏빛 속살 감..
[ 2020년 03월 24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컵` / 조경선 시인
컵  조경선     옆에 놓여 있는 컵이 하나여서 다행입니다나도 그 감정이어서 다행입니다둥글다는 것은 입술을 편하게 하고일정하게 맛 들여진 곡선의..
[ 2020년 03월 19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명명` / 김자흔 시인
명명 김자흔 그들의 입은 ㅅ으로 돼 있다 ㅅ의 입은 좀체 말을 누설하지 않는다 ㅅ의 입으로 속임수를 쓰거나 ㅅ의 입으로 가시 돋친 말을 내뱉지 않는다 ㅅ의 입으..
[ 2020년 03월 17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탈각脫殼` / 김영숙 시인
탈각脫殼김영숙갑각의 허물을 벗는다사방에서 이빨들이 달려들고조등이 켜지는 순간을 칩거 중이었는데무허가 집 안에서 살고 있던소라게 한 마리수호성을 버리고말랑한 속..
[ 2020년 03월 12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달이 잠드는 시간` / 이정오 시인
달이 잠드는 시간이정오새벽은 둥근 창을 가졌어푸른 몸이 온통 젖어 있어도둑고양이가 살며시 눈꺼풀을 치켜 올릴 때숲 사이로 첫날밤은 흐르지달빛인가속옷차림으로 내 ..
[ 2020년 03월 10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살고 있다` / 류정희 시인
살고 있다류정희 날마다 ." 나는 나다" 라고 중얼거린다중얼거리면서 나는 내가 아님을 느낀다내가 아닌 남이 되어 살고 있지만그래도 이 소리조차 못할 때가 있다남에게 ..
[ 2020년 03월 05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바닷가 세관` / 권혁재 시인
바닷가 세관권혁재 사랑으로부터 징계를 받고바닷가 세관으로 발령이 났다등대도 없고뱃고동소리조차 들리지 않는한 남자의 검고 긴 뒷모습 같은바닷가 세관하루 두 번씩이..
[ 2020년 03월 03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봄비와 전차` / 김금용 시인
누가 창을 두들긴다 레몬이 노랗게 그려진 우산을 쓰고 60년대에 사라진 노란 전차를 함께 타잔다 베토벤 첼로소나타 3번에 맞춰 딸그락거리는 전차 길에 박자를..
[ 2020년 02월 27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대봉감` / 조준 시인
대봉감조준계단이 남겨둔 대봉감 현관문 도어록 소리보다 탱탱하다성급한 마음에 만져보고 눌러보아도 딱딱하고 굳어있는 무표정쉽게 벗겨지지 않은 껍질 말랑한 햇빛 어둠..
[ 2020년 02월 25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내 손바닥 속 추전역` / 김분홍 시인
내 손바닥 속 추전역김분홍혼자 여행을 떠났다 분명 기차가 달리는데 풍경이 달린다는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직 사람의 온기가 남아있는 좌석다른 사람이 앉..
[ 2020년 02월 20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기러기의 죽음` / 김경옥 시인
기러기의 죽음김경옥비닐장갑을 낀 경찰관이 문을 뜯었을 때식탁 위엔 널브러진 냄비와기러기 한 마리 엎드려 있었다죽은 지 보름만이었다, 냄새가외로움보다 독하게 코를 ..
[ 2020년 02월 18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오브제` / 문이레 시인
오브제    - 종탑에 걸린 너문이레푸른 리넨 커튼이 드리워진 창으로 십자가가 보여 그 속에 네가 매달려 있다는 건, 아직 내 눈이 깨어있다는 것 휘..
[ 2020년 02월 13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종이컵` / 김영경 시인
종이컵 김영경 줄줄이 포개져 있는 얼굴들 하나씩 던져봐 찢어지고 구겨져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종교는 얼굴이 아니지만 나에게 쏟아봐 온갖 비난과 칭송의 말들 ..
[ 2020년 02월 11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건들장마` / 김지희 시인
건들장마 김지희  장대비가 쏟아진다한낮 햇살 한 줌에도웃음 가득 머금던 골목도발목까지 흠뻑 젖었다입술은 온종일 비 오고캄캄한 입속은 말라 간다슬픈 애인 같은 ..
[ 2020년 02월 06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 / 박미산 시인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 경복궁 지나 금천시장을 건너오면 흰 당나귀를 만날 거예요, 당신은 꽃피지 않는 바깥세상일랑 잠시 접어두고 몽글몽글 ..
[ 2020년 02월 04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밥 덜어주는 여자` / 주영국 시인
밥 덜어주는 여자주영국함평 나비휴게소 어느 후미진 자리곰삭은 내외가 밥을 먹고 있다라면 한 그릇에 공깃밥 두 개무안 어디서 양파라도 캐고 온 것인지노란 단무지에 맵..
[ 2020년 01월 30일]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기일` / 이돈형 시인
기일이돈형 내 기일을 안다면 그날은 혼술을 하겠다 이승의 내가 술을 따르고 저승의 내가 술을 받으며 어려운 걸음 하였다 무릎을 맞대겠다 내 잔도 네 잔도 아닌 술잔..
[ 2020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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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12일 세손으로 책봉되..
특별대담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 경주시)는 1일(水),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7대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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