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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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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이여명 시인 "돌을 쪼다"
거북이 드디어 허물 벗고 빠져나온다 돌 속에는 탑이 있고 석등과 당간지주 불상이 있다 사람도 돌 속에 들어있다 다만 그 껍데기를 깨지 못할 뿐이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3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백석 시인 - '모닥불'
[시 해설] 위 시「모닥불」은 백석 시의 한 특장인 긴 나열을 통한 엮음의 수사가 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1연은 모닥불이 타고 있는 현장을 그리고 있다. ‘함께, 역시’라는 뜻을 가진 보..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이서화 시인"하루 삯"
계단 논에는 햇살만큼 좋은 일꾼이 없다   촘촘하게 박음질 되는 모내기 도우며 일당도 없이 하루를 담그면서 지나간다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머슴이다 아니, 머슴들의 좌장이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07일
[시로 여는 아침] 이하석 시인 - '익은 탑'
그대, 오대산 월정사 지나 상원사에 가 보았는가? 그곳 영산전 앞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탑을 보았는지. 탑이 무너져 내린 그 막돌들을 그냥 대충 쌓아올린 상원사 폐탑이 내뿜는 향기를 가슴에 담아..
김광희 기자 : 2014년 01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광희 시인 "바탕골 여름밤"
소깝단* 만한 아배도 한 양푸이 싸리빗자루 만한 나도 한 양푸이 배꼽 툭 불거진 배 툭툭, 짜구난 강새이 푹 퍼진 수지기 되고요 마답 누렁이 뱃구리 가득 찬 꼴 되씹고 또 되씹지요 // 칡넝쿨 뜯게덤..
황재임 기자 : 2014년 01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신호승 시인"오늘 아침"
사장도 없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자 겨울이 끝났다, 봄이 오면 새벽 개떼들을 따라 다닐까, 그렇게 꽃피우고 싶다고 꽃이 핀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12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시] 경주남산 / 정호승 시인
여태껏 경주 남산의 감실 부처를 영접한 시인은 몇이나 될까? 정호승의「경주 남산」이라는 이 시를 읽고는 여러 시인들이 경주 남산으로, 또 그 품속에 있는 감실 부처의 품속으로 많이도 달려갔으리라[시 해설-이..
황재임 기자 : 2013년 1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조철형 시인"벼는 쉬이 눕지 않는다"
서산에 떨어지는 태양을 따라 딱 한 번 길을 나선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11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김완수 시인"간고등어"
고등어를 하시면 잘 뒤집으셨던 어머니/ 어쩌면 내 어머닌 간이 배인 설움으로/ 비린내 나는 현실을 감추셨는지 모른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1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이노미 시인"이스라지꽃"
아무리 꽃잎에 입 맞추고 뺨을 부벼도/ 믿는 구석 없다면 서러움만 더하겠지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28일
[시로 여는 아침] 이용우 시인" 가을이 되면"
뒤얽힌 시간 속에 단풍든 삶의 구비/ 내일은 밝히리라 놓아준 마음 깊이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임재정 시인"개암에 얹는 이야기"
개암이 먹고 싶다던 먼뎃사람이 생각나서
김광희 기자 : 2013년 10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제 1회 경주 - 이스탄불 문화엑스포’ ‘한터 문학심포지엄’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는 막 밤이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여섯 시간이나 느린 이스탄불이다.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하며 비행기만 꼬박 열 두 시간이나 타야했던 그날은 내 생에 가장 낮이 길었던 날로 기록..
진병철 기자 : 2013년 09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박성규 시인"달집의 소원"
보고 싶다는 것은 / 아직 살아갈 희망이 있다는 것
김광희 기자 : 2013년 09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 여는 아침
나의 전생, 달팽이 시절 무척추의 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일 언제나 목이 말랐다
황재임 기자 : 2013년 09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백석 시인 "여승"
산꿩도 설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8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정석봉 시인 "민들레"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속 척박한 길을 밝힌다/ 구름언덕에 선 등대는
김광희 기자 : 2013년 08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김광희 시인"손마담네 식구들"
어머니와 난 혼자 말할 뿐이지 들으라고 하는 소린 아니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7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조선의 시인"초록 그늘"
그늘엽서로 내어놓으려는지 제 몸 열고 나오는 이파리마다/ 가장 낮은 자, 가장 높게 오실 이를 위해/ 상긋한 연둣빛 웃음을 건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6월 20일
[시로 여는 아침] 김순호 시인"저수지의 깊이를 보다"
웬만해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그가/ 조용히 견디며 백년만의 가뭄을 받아들이고 있다/ 혼은 다 빠져나가고 허물만 남은 자리/ 자꾸만 줄어드는 몸피가 온통 주름뿐이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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