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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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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시로여는 아침 - 박형준 시인
* 남자의 사랑은 감성적이고 여자의 사랑은 이성적이라는 것을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지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남자는 깨닫는다. 만약 그때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물론 남자는 이불을 사지 않고 둘만의 미래를 ..
황명강 기자 : 2017년 01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시로 여는 아침 - 강지희 시인 / 비와 에스프레소
읽던 책을 덮어두고 에스프레소 한 잔 받아 들면 가보지 않은 먼 과테말라일지라도 가본 듯 온몸 가득 커피 향이 스몄다고 비에게 말할 수 있을까
황명강 기자 : 2016년 1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기담(奇談) / 김경주 시인
*기담이란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다. 시인의 이야기를 따라 가보자. 지도를 태운다는 상상을 하면서 묻혀있던 지진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하고 묻는다
황명강 기자 : 2016년 08월 26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그 어둡고 추운, 푸른 / 이성복 시인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쳐 가고 말았을 겨울날 키 작은 나무 아래 추운 푸른빛이 놀랍도록 아름답게 다가온다. 시인은 고개 치켜들고 보아야 겨우 보이는 그 작은 빛을 오롯이 시로 펼쳐서 독자들 마음 속에 들..
황명강 기자 : 2016년 08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초록 혀 / 김유섭 시인
비가 내리면 입을 벌려 빗방울을 받아먹는다. 혀를 길게 내밀고 부드러운 온도를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일까. 머리를 끄덕여본다.
황재임 기자 : 2016년 08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물불/이영광
1억5천만km를 날아온 불도 엄연한 불인데 햇빛은 강물에 닿아도 꺼지질 않네 물의 속살에 젖자 활활 더 잘 타네
황재임 기자 : 2015년 12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이사 /원동우
아이의 장난감을 꾸리면서 아내가 운다 반지하의 네 평 방을 모두 치우고 문턱에 새겨진 아이의 키 눈금을 만질 때 풀썩 습기 찬 천장벽지가 떨어졌다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오렌지/신동집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아닌 오렌지다.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23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바람의 말/마종기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마.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저녁의 염전 /김경주
죽은 사람을 물가로 질질 끌고 가듯이 염전의 어둠은 온다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봄날에 / 윤제림
아파트 화단 앞 벤치에 동네 할머니 서넛이 모여앉아 유모차에 실려나온 갓난아이 하나를 어르고 있습니다. 백일이나 됐을까요. 천둥벌거숭이 하나를 빙 둘러싸고 얼럴럴 까꿍, 도리도리 짝짝꿍 난리가 났습니다. 배..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황지우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 황지우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이다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13도 영하 20도 지상에 온몸을 뿌리박고 대가리 쳐들고 무방비의 ..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오늘의 시 - 혜화경찰서에서 / 송경동 시인
이령 시인의 시 읽기 2010년대 노동시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일각에서는 신경림 시인의 민중시를 상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자와 해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시!
황재임 기자 : 2015년 11월 03일
[시로 여는 아침] 강지희 시인"벽시계"
벽에 걸린 낡은 우물에서 출렁출렁 흘러나온 세월이 아이를 잡아먹고 여자를 잡아먹고 노파를 잡아먹는 동안 세상에, 우물은 아직도 그대로네요
김광희 기자 : 2015년 10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성춘 시인"오후 세시쯤 수도검침원이 다녀갔다"
비로소 나는 2백년 만에 다시 세상에 얼굴이 빛났어 귀하고 귀한 몸의 혼으로 당신 고마웠어 나는 당신에게 큰 절하고 또 큰절 하고 잃어버렸던 신라 문무대왕 비석조각을 찾았다. 200년만이다
김광희 기자 : 2015년 09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고훈실 시인"정개밭"
조여오는 질긴 오랏줄일랑 땅속 깊이 심어 버릴테오 내년이면 무심한 밭에 연두콩처럼 흐드러지려나... ... 원수같은 개망초 흐벅지게 문드러 진대도 어멍 젖살 같은 밭 한배미 눈이 부신, ※ 어멍 호꼼만 이십..
김광희 기자 : 2015년 08월 1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일호 시인"신문지 밥상"
다시는 날 찾지 말고/ 합판 쪼가리라도 주워/ 없는 찬이나마 / 반듯하게 차려 자시게
김광희 기자 : 2015년 07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이령 시인 "무늬와 무늬 사이가 멀다"
  시간의 흐름은 각진 것들도 궁글리겠지/   우린 서로의 무늬에 길들여질 수 있을지 몰라
김광희 기자 : 2015년 06월 09일
[시로 여는 아침] 이여명 시인"명정(銘旌)*"
두호가 곧게 세워 든 명정을 끌었다 한줄기 방천길 여는 바람에 휘어졌다 그럴 때마다 두호의 몸도 선머슴 나뭇짐처럼 비틀거렸다
김광희 기자 : 2015년 05월 28일
[시로 여는 아침] 나온동희 시인 "나는 타일"
저 구석들의 붉은 지느러미를 한 번씩 씩 쓰다듬는/ 거룩한 이 저녁엔/ 막 시작된 봄처럼 폼을 잡지
김광희 기자 : 2015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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