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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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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구광렬 시인" 나무와 김 선생, 나"
난 열려진 문으로 새들이 날아들까 불안해 한다
김광희 기자 : 2015년 03월 12일
[시로 여는 아침] 박형권 시인"도축사 수첩"
-그 이해할 수 없는 눈물은/ 흘려도흘려도 담을 줄 모르는 나에게/ 오래전부터 그분이 보낸 서신이었다/ 이렇게 늦게 오시다니, 아니었다/ 다만 좀처럼 확인하지 않는 내 우편함에 이미 도착해 있었을 뿐이었다/..
김광희 기자 : 2015년 02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오규원시인 "용산(龍山)에서 "
.............시에는 아무 것도 없다 조금도 근사하지 않은 우리의 생밖에 ...............
김광희 기자 : 2015년 01월 06일
[시로 여는 아침] 김순호 시인"흉터가 핀다"
발그레한 꽃무늬 흉터 살아 숨 쉰다/ 하마터면 연탄가스를 마시고 꽃피우지 못했을/ 싱싱한 팔뚝이 웃는다/ 가려울 때마다 이야기꽃이 핀다 저르르 피가 돈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11월 17일
[시로 여는 아침] 심창만 시인"저, 어린 것"
자꾸 종이와 딸랑이와 찰흙만 만지작거리는 저 어린 것을 선산 솔밭 언 땅에 어찌 보내나
김광희 기자 : 2014년 10월 25일
[시로 여는 아침] 장옥관 시인의 시 '가오리 날아오르다'
경주 남산 달밤에 가오리들이 날아다닌다 아닌 밤중에 웬 가오리라니 뒤틀리고 꼬여 자라는 것이 남산 소나무들이어서 그 나무들 무릎뼈 펴 둥싯, 만월이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8월 05일
[시로 여는 아침] 이지인 시인"표준어 시간"
선두리는 물방개의 고향 마을이 아니라 복수 표준어래요
김광희 기자 : 2014년 06월 12일
[시로 여는 아침] 김예강 시인"꽃의 마음"
꽃이 왜 아름다운지 아세요? 아름다운꽃집 주인아주머니는 / 꽃의 발을 가지런히 모아 싸며 그게요/ 아름다운꽃집 주인아주머니는 그랬다/ 없는 마음이라 그래요 꽃은요/
김광희 기자 : 2014년 05월 31일
[시로 여는 아침] 채수옥 시인"반영하지 않는다"
벽에 걸린 가족사진 한 장이 들어온 저녁들을 불러 모았다 정면을 보고 이빨들이 웃는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5월 22일
[시로 여는 아침] 신정민 시인"귀"
귀는 쉽게 더러워지는 종이의 약점을 지녔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4월 29일
[시로 여는 아침] 손진은 시인의 "두 채의 음악-석가탑과 다보탑"
음악은 가끔 몸을 가지네 때론 짐승 울음으로 때론 새소리로 천 년 동안 서서 여울 소릴 흘러 보내는 악사도 있다네 더욱이 불타는 선율을 요약한 화석으로 조심스레 사람들 갈비뼈에 음악을 꽂는 이!
진병철 기자 : 2014년 04월 19일
[시로 여는 아침] 이종문 시인의 "봄날도 환한 봄날"
봄날도 환한 봄날 자벌레 한 마리가 浩然亭 대청마루를 자질하며 건너간다 우주의 넓이가 문득, 궁금했던 모양이다
김향숙 기자 : 2014년 04월 01일
[시로 여는 아침] 이여명 시인 "돌을 쪼다"
거북이 드디어 허물 벗고 빠져나온다 돌 속에는 탑이 있고 석등과 당간지주 불상이 있다 사람도 돌 속에 들어있다 다만 그 껍데기를 깨지 못할 뿐이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3월 14일
[시로 여는 아침] 백석 시인 - '모닥불'
[시 해설] 위 시「모닥불」은 백석 시의 한 특장인 긴 나열을 통한 엮음의 수사가 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1연은 모닥불이 타고 있는 현장을 그리고 있다. ‘함께, 역시’라는 뜻을 가진 보..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11일
[시로 여는 아침] 이서화 시인"하루 삯"
계단 논에는 햇살만큼 좋은 일꾼이 없다   촘촘하게 박음질 되는 모내기 도우며 일당도 없이 하루를 담그면서 지나간다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머슴이다 아니, 머슴들의 좌장이다
김광희 기자 : 2014년 02월 07일
[시로 여는 아침] 이하석 시인 - '익은 탑'
그대, 오대산 월정사 지나 상원사에 가 보았는가? 그곳 영산전 앞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탑을 보았는지. 탑이 무너져 내린 그 막돌들을 그냥 대충 쌓아올린 상원사 폐탑이 내뿜는 향기를 가슴에 담아..
김광희 기자 : 2014년 01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김광희 시인 "바탕골 여름밤"
소깝단* 만한 아배도 한 양푸이 싸리빗자루 만한 나도 한 양푸이 배꼽 툭 불거진 배 툭툭, 짜구난 강새이 푹 퍼진 수지기 되고요 마답 누렁이 뱃구리 가득 찬 꼴 되씹고 또 되씹지요 // 칡넝쿨 뜯게덤..
황재임 기자 : 2014년 01월 04일
[시로 여는 아침] 신호승 시인"오늘 아침"
사장도 없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자 겨울이 끝났다, 봄이 오면 새벽 개떼들을 따라 다닐까, 그렇게 꽃피우고 싶다고 꽃이 핀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12월 13일
[시로 여는 아침] [시] 경주남산 / 정호승 시인
여태껏 경주 남산의 감실 부처를 영접한 시인은 몇이나 될까? 정호승의「경주 남산」이라는 이 시를 읽고는 여러 시인들이 경주 남산으로, 또 그 품속에 있는 감실 부처의 품속으로 많이도 달려갔으리라[시 해설-이..
황재임 기자 : 2013년 11월 30일
[시로 여는 아침] 조철형 시인"벼는 쉬이 눕지 않는다"
서산에 떨어지는 태양을 따라 딱 한 번 길을 나선다.
김광희 기자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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