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8-10-19 오후 05:31: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여성
출력 :
[서유진의 소설연재] [연재소설] 상처에게 선물을(11) / 강물에 띄운 편지
졸업 때가 되니 교실은 더 할 나위 없이 지저분했다. 장래 희망 난의 게시물이 찢긴 채 펄럭거렸다. 설희는 오도카니 놓여있는 실내화 한 짝을 망연히 바라본다
황재임 기자 : 2018년 09월 17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연재소설]상처에게 선물을 / 떨어지는 별 하나(10)
바람이 해변을 쓸고 지나가자 구름이 남은 해를 뚫고 거멓게 몰려왔다. 조금 후 구름은 동쪽으로 황망히 달아나고, 바다는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선재는 개구쟁이 소년처럼 파도가 철썩이는 바위 위로 풀썩풀썩 뛰..
황재임 기자 : 2018년 05월 27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연재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부풀어 오르는 바다(9)

이지원 기자 : 2018년 04월 20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연재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악마는 틈새로 들어온다(8)
설희는 안 돼! 안 돼! 하는 엄마의 잠꼬대를 들으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불에 덴 듯 아랫도리가 쓰라렸다. 어젯밤 일이 찬물로 얼굴을 끼얹듯 달려들었다. 내내 뒤척이다 창문을 보니 먼동이 트고 있었다. 설희는 ..
이지원 기자 : 2018년 03월 20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연재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슬픈 직업(7)
키가 전봇대처럼 치솟은 교감이 경멸을 담은 눈빛으로 아이들을 노려볼 때 설희는 생각했다. 젊었을 때는 멋있었을 스타일인데 왜 큰 키조차 마음에 들지 않을까? 딴에는 여학생 교육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그가 아닌..
이지원 기자 : 2018년 03월 13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오토바이에 매달린 여학생(6)
과장된 울음소리가 교실 밖으로 울려 퍼졌다. 옆 반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고개를 기웃거리고 다른 교사가 왔다 가고 마지막에 교감이 나타났다. 교감은 열린 앞문 앞에 팔짱을 끼고 서서 같잖다는 듯 노려보았다..
이지원 기자 : 2018년 03월 06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일탈의 대가(5)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일탈의 대가(5)
이지원 기자 : 2018년 02월 23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잔혹한 키스(4)
설희는 여행용 가방을 내려놓았다. 가방 속에 얇은 체육복 한 벌과 책 한 권을 넣었다. 정말 여행을 떠나려 한다면 무언가가 더 필요할 테지만 그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보이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가방을 들었..
이지원 기자 : 2018년 02월 18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아가씨, 아가씨(3)
설희는 공부는커녕 원우에게 뻔질나게 전화했다. 늘 그의 가족이 받아 시내에 갔다고 알려주었다.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원우는 연락이 없었다. 물론 설희에게 편지 외에는 연락할 방법도 없었다. ..
이지원 기자 : 2018년 02월 09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여름 산책(2)
셔츠 단추를 풀어 젖힌 중년 남자가 비틀거리며 골목길을 걸어갔다. 손에는 소주병이 들려 있었다. 그는 막다른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마당을 가로질러가서 툇마루 앞에 쭈그리고 앉아 제 머리칼을 쥐어뜯는다. ..
이지원 기자 : 2018년 01월 31일
[서유진의 소설연재] [장편소설] 상처에게 선물을 / 너를 위해서(1)
나는 상담 선생님이 아무리 맘을 간질이고 바늘로 쑤셔도 꿈쩍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관심이 도무지 사그라지지 않는다. 그 집요함은 선생님이 입은 가죽 코트만큼 질기다. 선생님은 그 옷을 이십 년 입었다고 자랑..
김광희 기자 : 2018년 01월 31일
1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5회 선덕여왕대상 3개 부문 수상자 발표
제9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 성료
WKWA, 세계한인여성회장단협의회 경주대회 열려
포항시, 태풍“콩레이”지나간 형산강 둔치 긴급 복구돌입
영주시, 한국문화테마파크 매화공원 조성 의혹“사실 아니다”
제11회 선덕여왕축제 개막식 및 5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 가져
4- H정신 실천 및 한마음대회 참여, 청년농업인 육성 강화 다짐
포항 영일만 바다 하늘에서 즐기자! 상상이 현실로
상주상무, 오는 7일 수원삼성과 대격돌!
2018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연기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포항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오는 6월 21일(목)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 
명검  최동호 검의 집에서 일단 검을 뽑으면 그것은 검이 아니라 칼이다. .. 
* 남자의 사랑은 감성적이고 여자의 사랑은 이성적이라는 것을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 
읽던 책을 덮어두고 에스프레소 한 잔 받아 들면 가보지 않은 먼 과테말라일지라도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12일 세손으로 책봉되..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232(황오동 110-1) 2층 / 발행인 : 진병철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773-0456 / Fax : 054-773-045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0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병철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