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5 오후 04:21: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제 > 경제종합

포항시, 경북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성황리 개최

-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 육성에 총력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3일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올해 6.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정받은 「경북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R&D기관장과 관계자 그리고 지역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대형화된 기존 연구개발특구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 성장 플랫폼 조성을 위해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배후공간으로 설정함으로써 공공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구역이다.

포항시는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과 기술상용화 역량을 보유한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배후공간으로 지정하여 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의 첨단신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포항강소특구는 공공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하여 연간 7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첨단기술기업과 연구소기업에게는 각종 사업비 지원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직․간접 효과로 250개 신규기업 유치, 5,500명 고용창출, 8,300억 원 매출증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강소특구 뿐만 아니라 올해 지정받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 관광특구 등의 국가전략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달 23일 국가전략특구추진단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포항강소특구는 사업 추진의 내실화로 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배후공간 담당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그리고 포항시 직원으로 구성된 강소특구지원단을 구성하여 올해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강소특구 지정으로 우리 포항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강소특구 지정을 기회로 과학기술 기반의 자생적인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