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송도동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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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송도동 송림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포항시 복지환경위원회 이나겸 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 조영원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도동 치매보듬마을 자문위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고순희 교수의 강의와 함께 지역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10여명의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을 위해 보듬마을을 조성하여 치매 예방 강화, 인지 건강 환경개선, 지역주민 치매 이해를 위한 서포터즈교육, 치매 환자 가족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하며 송도동은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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