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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2020 교육기부 모델학교 성황리 운영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유학년제 진로 개발에 큰 성과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9일
ⓒ GBN 경북방송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권우택)은 지난 9월 15일, 사후간담회를 끝으로 2020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2020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한동대학교 교육기부센터가 후원하였으며, 교육기부 자원이 투입된 단위학교의 수혜 사례 도출을 통한 자생적 교육기부 생태계 조성 및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7월 13일 한동대학교 교육기부센터와의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27일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연수, 8월 11일~8월 12일 이틀 간의 학생 진로체험, 마지막으로 9월 15일 사후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GBN 경북방송

이 가운데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학년 5학급의 학생들을 재편성하여 최대한 학생의 취미와 적성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매일 5개의 주제, 이틀 간 총 10개의 주제별로 4차 산업Ⅰ~Ⅱ, 메이커, 패션 뷰티, 푸드 서비스, 의료 및 경영, 미래사회, 인문 소양, 방송 연예, 기술 등 총 30개의 프로그램이 약 2시간씩 운영되었다. 특히 ‘자기 적성 탐색’, ‘인성을 키우는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이 있는 인문 소양 주제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산업 분야인 3D펜, 로봇, 북바인딩, 드론 등의 ‘4차 산업’과 ‘메이커’ 주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의 이○○ 학생은 “이틀 동안 진로에 대해 깊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문소양 분야에 참가한 1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과 편히 앉아 선생님의 키보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아름다운 나라’라는 두 곡을 배웠는데 부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권우택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로 많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무산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에도 선덕여자중학교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유치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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