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꽃매미 방제 총력
15일 6000여명 동원 시 전역 꽃매미 알집제거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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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꽃매미 일제방제를 위해 영천시 전역에 걸쳐 꽃매미 일제방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꽃매미 일제방제 행사에는 포도농가, 희망근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6천여명이 참여해 16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포도원과 주변 산림지 중심으로 일제히 꽃매미 알집제거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이달 말까지 농가, 희망근로자, 공무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는 4월 말부터 7월 초순 부화기와,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의 산란전 기간에는 약제방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현재 지역 내 꽃매미 발생면적을 2,300여ha로 추정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달 하순부터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면 방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부화 전 알집제거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금호읍 성천리 우벌들에서는 김관용도지사가 도청직원 320여명과 함께 일손돕기에 직접참가하고 지역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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