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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펜션] 돌꽃숲풍경펜션.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18일
경주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들린다.
친구들과 같이, 연인끼리, 부모님과 같이,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여러 목적을 가지고 나름 대로들 계획을 통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시간 중에 잠자리가 차지하는 여행의 비중도 상당히 크다.

낮 시간의 피로를 풀고 내일 맞이하게 될 기대되는 시간의 준비가 되기 때문이다.

↑↑ 펜션입구.
ⓒ GBN 경북방송


돌꽃숲풍경 펜션은 ▲가족과 같이 함께하는 공간 ▲친구와 같이 함께하는 공간 ▲작은 여러 소모임행사를 진행 한다면 경주의 어느 숙박장소보다 효과적이고 의미가 깊을 것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많이 들인 흔적이 곳 곳에서 보인다.

바람개비와 산책길이 준비되어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거리가 있는 곳이고 특이하게 여성분 들끼리도 많이 오신다.
또 손님들이 별장처럼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 바람개비와 산책길이 있는 펜션
ⓒ GBN 경북방송


카페가 준비 되어 있다.

벽난로, 당구게임, 미니축구, 다양한 각종서적, 인터넷 검색 위한 2대의 노트북과 프린터,
커피와 녹차, 아침에 토스트와 컵라면을 준비했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금액을 투자해 손님의 공간을 만들었구나 라고 느껴진다.

↑↑ 고객 인터넷 검색용 노트북과 프린터
ⓒ GBN 경북방송

↑↑ 카페에 마련된 벽난로 고구마 감자를 구울수 있다.
ⓒ GBN 경북방송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주인이라면 카페자리에 펜션을 한 동 더 지으면 수익이 더 창출 될건데 라는 생각을 잠깐 하다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문화가 있는 펜션 ???


편의시설

수영장 – 여름에 아이들과 친구들과 연인끼리 물놀이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바베큐장. 자전거대여. 배드민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각종 놀이용 공들.

↑↑ 야외 풀장.
ⓒ GBN 경북방송

↑↑ 미니축구게임. 당구대 탁구대등 다양한 부대시설.
ⓒ GBN 경북방송



돌꽃숲풍경의 김수일사장님과 대화 중 인상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돌꽃숲 풍경을 글로 표현 한다면 예쁘다. 따뜻하다. 맛있다란 문장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라는김사장님의 표현처럼 아주 예쁘고 감성이 살아있는 펜션이다.


[따뜻하다] 방 내부. 계단.
방에 들어가기 위해 복도에 먼저 들어서면 아늑한 분위기와 따뜻한 분위기가 같이 느껴진다. 관장님의 이야기가 "사장님은 손님이 없는 평상시에도 늘 복도 온도를 25도 이상을 유지 시켜 언제든지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하고 있지요"라고 말했다. 살짝 감동이ㅠㅠ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GBN 경북방송

↑↑ 실내내부
ⓒ GBN 경북방송


건축을 전공한 김수일 대표가 방에 자갈을 10cm 이상 깔아 방이 구들장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온돌방에 잠들었을 때처럼 아침에 개운하고 방안에 있을 때는 훈훈하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

건물이 복도식으로 되어 있어 가족형 펜션으로 잘 어울렸고 여성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칠순잔치 백일잔치 생일잔치등 갖가지 자그만 행사도 많이 열리고 있었다.


[예쁘다]
바람개비와 각종 의자들과 공간들의 배치가 참 예쁘게 구성을 이룬다.

카페 내 휴게시설도 참 인상적이었고
추억을 남길 공간들이 많았다.


[맛있다]
펜션입구에 많이 쌓아놓은 나무더미가 참나무들 이다.
고객들의 카페공간에 겨우내 땔 나무를 준비하기 위해 쌓아 두었다.

아침에 벽난로에 불을 피울 때 참나무 타는 향기가 좋다.
벽난로에서 참나무 장작 타는 냄새를 맡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 ...
그기에 곁들은 군고구마와 감자 ^^^

↑↑ 바베큐 장에서 즐거운 식사
ⓒ GBN 경북방송



[취재후기]
돌꽃숲 풍경에는 펜션을 지으신 사장님의, 전체 관리를 맡은 사모님의, 직접 관리를 하시는 관장님 부부의 남다른 철학이 있는 펜션 이다.

바람개비를 준비하고, 산책길을 준비하고,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건축한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아침에 고객들에게 대접하는 식빵도 고급빵을 사용 하고 있었고
방 안에 준비 된 수저 하나 그릇 하나도 상당히 괜찮은 제품 들이었고
화장실에 준비된 샴푸 린스도 괜찮은 제품들 이었다.


꼼꼼히 보시면 침대이불도 커튼도100% 면으로 된 천연섬유 이다.
또 일일이 세탁 후 다림질을 까지 해서 고객들 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
커튼은 물론이고 이불 속의 솜까지 가을에 다 세탁을 했다고 했다.


어느 펜션 이든지 좋은 잠자리공간과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문제는 그 제공되는 서비스가 어느 만큼 고객을 위한 배려가 들어 있는가 라는 점에서 고객들은 그 업소를 평가하게 된다.

돌꽃숲 풍경 홈페이지에 남겨진 여행후기를 옮겨 보았다.

여행에서 돌아와 이곳을 추억할 수 있는 어느 여행의 작가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여행은 다시는 못 와볼 곳을 구경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한번 꼭 오고 싶은 곳을 찾는 과정이다"



돌꽃숲 풍경 http://www.dolflower.net/
경주시 북군동 509-4번지. 054-745-0500. 010-2050-0472.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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