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5 오후 04:21: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유적/관광지

신라 천 년 궁성‘경주 월성’에 전담해설팀 뜬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월성 발굴현장 교육․해설 상시 운영 / 8.4.~ -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3일
ⓒ GBN 경북방송

신라 천 년 궁성 ‘경주 월성’에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과 해설만 전담하는 전문해설사들이 상주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4일부터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과 그동안의 발굴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문인력팀 ‘월성이랑(月城以朗)’을 신설해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 운영 제외: 7일(1월 1일, 설․추석 연휴 각 3일)

‘월성이랑’은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에 ‘함께 한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이랑’을 붙여서 ‘국민과 함께 하는 월성 발굴조사’를 의미하며, ‘신라 화랑(花郞)’의 젊고, 활동적이며 진취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 GBN 경북방송

‘월성이랑’ 해설사들의 문화재 설명과 교육은 경주 월성 발굴조사의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에 대한 상세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내용은 계속 진행중인 발굴조사 성과와 새로 나오는 결과를 반영해가면서 주기적으로 추가되거나 교체되기 때문에 자주 찾는 관람객들도 늘 새로운 해설과 교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GBN 경북방송

해설과 교육은 월성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학생여행, 소풍)으로 월성을 찾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해서 신라와 경주의 역사적 사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고, 전국 교육청과 연계하여 자유학기제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유선(☎054-777-5207)과 전자우편(ws_irang@naver.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월성 교육 사무실에서 현장신청도 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신청의 경우는 원하는 시간에 해설과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장신청은 하루 5차례 이루어지는 정기해설만 들을 수 있다.
* 정기해설(5회/1회당 30분): 10:00, 11:00, 13:30, 15:00, 16:30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신설된 교육과 해설 전담팀이 월성의 발굴조사 현장과 출토유물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0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