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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시인, 러시아 모스크바대학서 출판 기념회 및 북경 시낭독회 가져

시집 ‘병 속의 바다’ 러시아판 출판 기념회, 러시아, 중국 등에서 진행돼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16일
한국시인협회 직전 회장이자 고려대명예교수, 경남대 석좌교수인 최동호 시인이 지난 12월 3일 시집 ‘병 속의 바다’ 러시아판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대학 아시아 아프리카 학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관련 교수와 문학인,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 최동호 시인, 러시아 국립 모스크바대학 출판기념회
ⓒ GBN 경북방송

모스크바 대학 한국어과 이리나 카사트키나 교수와 정인순 교수가 공동 번역한 최동호시인의 시집 ‘병 속의 바다’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출판사 엘 일리시아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최동호 시인, 러시아 문학인들과
ⓒ GBN 경북방송

이날 행사에서 저자인 최동호 시인은 ‘백담사 나뭇잎 법당’ ‘반구대 향유고래의 사랑 노래’ ‘명검’등의 시를 한국어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리나 교수가 같은 시를 러시아어로 낭독했다.
↑↑ '병속의 바다' 러시아 번역판 시집
ⓒ GBN 경북방송

이번 시집 ‘병 속의 바다’ 표지는 ‘백담사 나뭇잎 법당’을 이미지화 한 것으로 저자의 시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초판 1천 여 부가 발간 한지 석 달 만에 매진됐다.

최동호 시인은 “톨스토이와 푸시킨의 나라인 러시아에서 시집이 번역돼 나온다는 것은 매우 감격적인 일”이라며 “문학에 대해 눈뜨기 전부터 러시아 문학작품을 읽었고 동경한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 최동호 시인, 북경에서의 초청 시낭독회
ⓒ GBN 경북방송

이어서 최동호 시인은 북경에서도 초청을 받아 낭독회를 가졌으며, 많은 문학인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가졌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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