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3-29 오전 01:27: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건강/의학

경상북도, 가슴압박 30회 !‘심장이 뛴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7일
ⓒ GBN 경북방송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소방학교 대강당에서‘제4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가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팀 34명이 참가했으며, 경연은 학생 7팀, 주부 5팀, 자영업 3팀, 회사원 2팀이 출전했다.

경연방법은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2개 종목에 대한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3개 팀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문경소방서 대표로 참석한 김지민·염대규(대학생)조에 돌아갔으며, 오는 5월 14일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 9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초등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응급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린 학생은 서울 수명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빈 학생이다.

이양은 어머니와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던 길에‘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수빈 학생은 4시간 전에 강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고, 심정지 환자 초기단계 4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도민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급증하는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17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능내역` / 노해정 시인..
이강덕 시장, “포항시-포스코 새로운 상생시대 함께 열어가길 희망”..
포항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 ‘촛불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지원회의 개최..
포항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 시작..
경북도, 사회간접자본(SOC)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대책회의..
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안전물품 제공..
북구보건소, 결핵예방주간 및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산불대비 합동 산불진화훈련 실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능내역 1 노해정 호수에서 피어난.. 
우주 약국은 한가해요홍여니 너와 나의 유대감은 설화 속 감정 같은 것이.. 
눈동자를 주고 갔다정선희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 단풍이 든다달마산 도솔암..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