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 대상 우리 채소도 알리고 건강에도 이롭게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8일
| | | ⓒ GBN 경북방송 |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천사어린이집(동천동 소재)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시켜 주고 올바른 미각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아동들이 어린이 미각교육을 통해 야채 고유의 맛을 알고 오감으로 느끼며, 새로운 야채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편식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미각교육 이후에는 아동들을 직접 텃밭에 데리고 가서 식물을 심어보고 자라는 과정도 보면서 수확한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민들의 고마움도 함께 느끼도록 구성했다.
미각교육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선정된 천사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영양사가 채소나 과일을 오감으로 느끼고 만지고 먹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내용은 1주차 몸의 감각을 알고 오감으로 맛보기에서는 냄새 맡아보기, 만져보기 등이 있었고, 2~3주차에는 채소와 친해지기에서 채소이름알기 야채의 좋은 점 등을 배웠으며, 4주차에는 가지전, 호박전 부쳐서 먹어보기 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나갈 것이다. |
김향숙 기자 / bargekju@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28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