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리랑요가명상’으로 마음건강 찾아요
동국대 아리랑요가명상교실, 경주 문화재 도보탐방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0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몸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아리랑 요가·명상교실을 열고 참된 내면의 나도 찾고 건강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요가명상교실 최은정 강사와 수강생 10여 명은 경주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며 요가와 명상법 수업을 진행했다.
단순한 요가·명상탐방이었다면 기자가 동행취재를 했을까. 이날 탐방은 통일전-화랑교육원-헌강왕릉 등을 맨발로 다니며 자연을 만끽했기 때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맨발로 걷게 되면 자연스레 발바닥 전체를 지압해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발바닥 전체와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일거양득의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날 수업은 요가매트를 등에 끼고 맨발로 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자리를 택해 앉아 호흡과 명상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정 강사는 “맨발로 걸으며 육체와 정신의 의식을 집중해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 야외로 나왔다”며 “경주는 힐링도시로 참 좋은 곳이다. 산재한 문화재와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최윤순 씨(경주시 황성동)는 “실내에서 하던 요가명상은 답답한 느낌을 받았는데 자연에서 하니깐 녹음과 바람을 느끼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비록 요가·명상은 아니더라도 가끔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맨발로 걸으며 건강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장상원 기자 / jangproducer@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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