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2016년 찾아가는 행복병원 본격 운영
QSS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QSS 혁신으로 의료기관 행정조직 내 낭비제거 및 효율극대화 추구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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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3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사 등 의료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구 관내 8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또한 초음파진단기, X선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등 15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가 마을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정책담당(270-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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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QSS 혁신으로 의료기관 행정조직 내 낭비제거 및 효율극대화를 추구하면서 23일에는 2016년 의료기관 QSS 활동부서에 선정된 시티병원 관계자들이 북구보건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시티병원관계자들은 QSS 활동 유지관리로 잘 정리된 북구보건소 민원실, 물류창고, 병리검사실, 보건관리과 사무실 등을 둘러봤다.
올해 의료기관 시범대상으로 선정된 시티병원은 Posco에서 활동 중인 전문 컨설턴트와 합동으로 부서별 QSS 혁신교육과 우수사례 견학을 통한 낭비요소 발굴과 혁신과제 도출 등 개선활동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발굴해 모든 의료사업을 시민 중심의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자기 일상업무 속에 낭비를 찾아내는 안목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일을 철저히 배격하는 등 스마트하게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행정에 QSS 개념을 도입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QSS 활동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공기관, 기업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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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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