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주 청년회의소(JC)의 이동호 회장 만나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30일
2011년 경주 청년회의소(JC)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호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17일. 107차 임시총회를 통해 경주 JC 45대 회장에 당선 되었고 12월 15일 현대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회장단 구성은 회장 이동호. 상임부회장 조강식. 내무부회장 정희택. 외무부회장 이준태. 감사 김철호. 감사 차승훈. 사무국장 서호찬으로 구성되었다.
|  | | | ↑↑ 이동호 회장 | | ⓒ GBN 경북방송 | |
▲ 경주 청년회의소 구성과 가입 자격은 어떠 합니까?.
회장을 비롯해서 회장단 및 감사, 임명직임원, 정회원으로구성되어 있고 정회원은 경주시에주거 또는 근무처를 가진 20세이상 42세 이하의 건전한 직업을 가진 청년으로서 이사회에서 가입승인된 자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JC훈련원의 교육을 이수한 자를 정회원이라 합니다.
준회원은 이사회에서 가입 승인된 자로서 사단법인 한국JC훈련원의 교육을 이수하지 아니한자를 준회원이라 합니다.
▲ 경주 청년회의소에서 지역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 쾌적한 환경조성과 에너지 절약. 그리고 시민건강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시행되어온 범시민 자건거 타기 축제는 지난 95년 한성근 회장 당시 처음으로 주관해 올해까지 연 16회 개최함으로써 시민.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경주청년회의소의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주시가 내무부로부터 자전거타기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자전거 전용도로의 개설 등으로 자전거타기 확산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첫해를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나 이듬해부터 경주JC가 주관하면서 올해까지 16회 동안 계속해서 맡아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주JC가 이 행사를 매년 주관할 수 있는 배경에는 추진력과 함께 조직력.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 경주JC는 이를 위해 매년 1천만원 가까운 예산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경주역에서 출발 황성공원에 이르러 갖은 볼거리와 함께 이날 참가한 시민. 학생들에게 자전거 및 갖은 경품을 나눠주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이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사은품도 나워주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경주시에서 일정 액수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여러 관공서 및 단체, 경주JC 특우회 등이 재정적 협조를 해 주고 있고 범시민 자전거타기 축제는 매년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연례행사가 되어 이제 4월이면 시민, 학생들이 언제 개최하느냐고 문의를 해 올 정도로 경주JC가 주관한다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JC의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 | | ↑↑ 중앙에 이동호 회장 우측이 조강식 상임부회장 좌측이 서호찬 사무국장 | | ⓒ GBN 경북방송 | |
둘째 - 「따스한 인정과 성실한 몸가짐으로 사회의 등불이 되자」를 교훈으로 하는 한림야간 중․고등학교는 1973년 시내 일선 교사들이 뜻을 모아 세웠는데 본 회의소에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전에는 경로당, 초등학교 강당, 경주상업고등학교 등으로 전전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에 지난 85년 본회의소 회관 준공과 더불어 1층 전체를 교실로 제공하고,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가 50만원, 1백만원, 1백오십만원, 2백만원에 이어 몇 년전부터 2백50만원의 지원예산을 책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학교에 경주JC가 뒷받침이 될 것을 약속하고 승계사업으로 정한 것은 79년 봄부터로 2010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셋째 - 6.2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를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항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 초청기준을 준용해 결정하여 경주청년회의소, 경도일보가 주최하고 GBN(주)경북방송이 후원한 가운데 2010년 5월6일~7일 양일간 본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토론회 형식은 개별, 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좌장으로는 이상덕 경주JC정책연구소 소장님께서 수고해 주셨고, 패널로는 이승목경주JC회장, 정병태 경북지구회장, 이동호2011년회장, 조강식2011년 상임부회장, 박종희동국대 교수, 변정용 동국대 교수, 이상기 원자력연구소 소장, 최남숙YWCA사무총장, 한동훈 서라벌대학교수,황명강 GBN(주)경북방송대표 배석해 경주의 미래를 위해 전반적이면서도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 경주 청년회의소 외 다른 봉사를 하는 일은?
경주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경주시 태권도 협회 집행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가족 관계는?
아내와 아들 하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올해 꼭 하고 싶은 일은 어떤 일입니까?
경주 청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경주의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비판의식을 가지고 고민하고 싶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경주 청년들의 헌신과 봉사의 중심점이 되고자 노력하는 경주청년회의소 2011년 회장 이동호 회장은 "어게인(Again) JCism ! 참여하는 경주 JC"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최우선적인 과제로 회원들의 결속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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