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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2013 사회적응교육 개강식 개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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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2013년 사회적응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시작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적응과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필수적인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연간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수 포항시 국제협력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을 통하여 우리말과 글을 익히고,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적응교육은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국어 수준별로 맞춤형 교육 9개반을 운영해 기초적인 언어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요리, 전통예절 및 한국문화생활을 이해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교육장소는 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천교육장(오천교회)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응을 위한 집합교육 외에도 원거리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방문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언어영재교실, 나눔봉사단, 상담, 출산용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3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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