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목 시인'‘九節草 ’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3일
이희목 시인 ‘九節草 ’
| | | ↑↑ 이희목 시인 시집 ,『마름꽃』,출판 기념식 | ⓒ GBN 경북방송 |
九節草
이희목 시인
마디가 많아서 구절초인가 곧잘 들국화라 부르는 사연이 많은 꽃 산등성이나 들길에 연보라 빛으로 빛나는 가을이면 은하의 별들은 지상으로 내려와 구절초가 된다 청명한 가을의 結晶인가 내 다시 한 번 깨끗한 영혼이고 싶다 새하얀 서릿발이 도는 얼굴 가장 우리다운 野性의 꽃 구절초
<작가약력>
이희목 시인
1938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출생.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82년 「시문학」추천으로 등단 한국문협, 국제펜클럽 회원, 시문학 동인, 동해남부시 동인. 경주문인협회장 엮임. 제1회 경주문협상 수상, 경주시 문화상 수상. 시집 『접시꽃 마을』『호박잎 빗소리』,『그리운 산하』,『가을민들레』,『창포꽃』『마름꽃』등이 있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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