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초록산타클로스가 떴다. 메리크리스마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주후원회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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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모든 상황이 어려워져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주후원회(회장 황명강)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 일요일, 선물상자를 들고 나서서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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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 할것 없이 비대면 시대를 살고 있는 현상황은 고립 그 자체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들의 사회생활이 단절되면서 우울증이 늘어나고 삶은 핍박해지고 있다. 특히 어려운 어린이들의 정서가 걱정스러운 이 때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적인 산타클로스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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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후원회는 2017년 11월 황명강 회장과 86명의 운영위원이 참여해 창립됐으며 3년 동안 활발한 후원활동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해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흥무공원 부근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초록우산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날 초록우산경북본부와 경주후원회는 기부후원금 8억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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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원정대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선물을 포장해서 전달하기까지 경주후원회 운영위원들의 수고가 컸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본부(본부장 문희영)와 경주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주시 관내 50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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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앙회 이제훈 회장과 최불암 후원회장 감사표창은 손윤희 위원, 김혜령 위원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문희영 본부장과 황명강 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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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0년 이상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사회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직접 선물을 들고 마음이 추운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선물을 전달하는 초록산타클로스인 우리 스스로에게 박수를 한번 보냅시다. 그리고 이 기회를 빌어 오랫동안 조용히 후원을 실천하고 계신 900여 명의 경주후원자님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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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날 산타원정대에 참석한 이들은 경북본부 문희영 본부장, 정영훈 과장, 김전훈 대리, 경주후원회 운영위원으로는 황명강, 전성환, 백재욱, 윤미향, 정정숙, 최성훈, 김혜령, 손윤희, 윤미향, 임영록, 김남주, 최상금, 정명숙, 홍성민, 최해원, 배진석, 윤덕관, 윤경애 위원, 황문섭후원자 등이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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