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국상인연합회장에 정동식 회장 당선
25일, 전국 70만 상인의 압도적 신뢰받아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6일
| | | ↑↑ 정동식 회장 | ⓒ GBN 경북방송 | |
전국상인연합회 정책위원장이자 제 4, 5, 6대 경북상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정동식 회장이 25일 대전 동대전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선거에서 제 8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정동식 회장은 평소에도 시장경제의 디딤돌이 되는 상인들의 삶과 복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이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해온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정동식 회장은 경주시중앙상인연합회를 20여년 이상 맡아 어려움에 처해있던 경주중앙시장을 누구나 찾아오는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만든 저력을 인정받아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었다.
선거를 앞두고 70만 상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90여 일간 전국의 시장 및 상점가 일원을 돌며 상인들의 생생한 고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한 정 회장은 이날 당선에 임하여 “자만하지 않고 소통과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전국상인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이 제시했던 전통시장활성화의 장애요인이자 공약사항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상권 활성화 지원정책의 일관성 부재 ▲상인회관 등 70만 상인의 구심점을 이룰 공간 부재 ▲상인회장 상근체계 부재 ▲경쟁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방치 ▲주차 공간, 편의시설 등 노후 환경 ▲사무실 유지비 등 안정적인 운영비 부족 ▲경영 및 마케팅을 선도할 전문가 지원체계 미흡 ▲시장 및 상점가의 관리체계 미흡 ▲5일장의 관리체계 부재로 점포상인의 피해 속출 ▲상인의 세대교체 시스템 부재 ▲광역자치단체 별 지원 편차 심화 ▲상인연합회의 자율적, 자립화 사업 미흡 ▲공설시장 정상화에 대한 연구 및 실천력 부재 등이다.
전국상인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정동식 회장을 당선시킨 전국의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력에 기대를 모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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