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5 오후 04:21: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제 > 경제종합

포항사랑상품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신, 모바일 상품권 도입!

- 포항시-한국조폐공사 모바일상품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3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7년 1월에 출시된 포항사랑상품권이 2년간 1조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며 이제 포항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포항시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중장년층들의 선호도, 사업의 확장성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포항사랑 상품권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금융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모바일 포항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의 신뢰성 및 보안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포항시민 및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과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해 보안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포항사랑 상품권을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에 맞춰 발행할 계획이며 종이 상품권과 병행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면 기존의 시상금, 포상금, 청년수당 등에 이어 출산장려금 등 지급 확대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바일 상품권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상품권과 함께 사용되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첫 발행 후 현재까지 3,000억 원이 발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나 운영면에서 전국을 선도한 모범사례로 그동안 지역상품권에 관심이 없던 정부의 올해 2조 원대 발행과 운영비 일부 국비 지원 정책을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1 이강덕 포항시장(사진 왼쪽)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이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무산중·고등학교 전교생, 박목월 생가 찾아 체험학습..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제1회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성료..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정남진에서 / 황명강 시인..
경주시, 2024년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비전 선포..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5권 발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어정역 계단에 물고기가 누워 있다 숙취에 절은 움직임에 ..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