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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6회 선덕여왕추모축제 1000여 명 참석해 성료

축제를 통한 지역선양의 모델 제시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10월 13일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 6회 선덕여왕추모축제가 첨성대앞 동부사적지 일원 및 선덕여왕릉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GBN경북방송(대표이사 황명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선덕여왕경모회, 경주문화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선덕여왕의 부활'이라는 부제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불러일으켰다.

첨성대 앞 행사장에서는 종일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오전 11시 선덕여왕릉에서는 경모회 회원들의 왕께 올리는 왕릉제의례가 행해졌다.

4시부터 선덕여왕이 건립한 첨성대 앞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갖는 이번 행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연출된 개막식이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선덕여왕이 내리는 교지를 김유신장군이 GBN경북방송 황명강 대표에게 전했으며, 교지를 받은 황 대표가 그 내용을 발표한 뒤 개막 인사를 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축사에 임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선덕여왕추모축제가 더욱 알차게 발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선덕여왕을 알리는 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정수성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기리는 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다 함께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축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GBN 경북방송
무대에 선덕여왕 및 신하들, 호위대, 화랑 등이 신라시대 복장으로 나열해 있는 가운데, 메인공연으로는 화랑차 시연, 바라춤, 화랑무술시범대회, 신라고전머리쇼, 창작무용 등이 2시간 동안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주의 여성리더들이 참여한 ‘선덕여왕 탐방길 걷기’ 출범식은 앞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 1회 걷기를 마무리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대동제였다. 출연진과 내빈, 시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농악놀이에 맞춰 손을 맞잡고 주최 측이 준비한 떡과 막걸리로 하나가 된 화합의 시간이었다.
풍성한 가을을 마무리하는 큰 잔치에 참석한 시민들과 특별한 볼거리를 만나 신기한 듯 자리를 지키던 외국인 관광객들 모두 푸짐한 떡과 두부 등으로 차려진 잔치를 즐겼다.

ⓒ GBN 경북방송
때마침 고향을 찾은 70여 명의 대구남석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고 참석 내빈으로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박병훈 도의원, 이상효 도의원, 이달 도의원, 최학철 도의원, 최우섭 도의원, 백태환 시의원, 박승직 시의원, 손경익 시의원, 김성규 시의원, 박귀룡 전시의원, 황진홍 전경주부시장, 이상윤 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 이복규 평화통일자문회의경주시 회장, 이광오 경주박물관대학 회장, 임진출 전국회의원, 금아그룹 서동부 회장, 최정임 선덕여왕경모회장, 허숙자 울산고주모 회장, 배귀화 경주고주모 회장, 이영희 전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서영자 경북주부클럽회장, 구정숙 행복한맘만들기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GBN경북방송 황명강 대표이사 개막사 -


선덕여왕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편지를 쓰시는 듯, 추적거리던 비가 밀려나고 저 하늘이 참으로 청명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특히 경주발전의 신선한 동력을 불어넣고 계신 정수성 국회의원님과 최양식 경주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께서 바쁘신 일정을 뒤로하고 함께 해주신 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을 모아주신 최정임 회장님을 비롯한 선덕여왕경모회 회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6회를 맞은 선덕여왕축제는 사랑과 포용으로 국가를 통치하고 문화정책으로 백성의 마음을 모아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하신 선덕여왕님을 경모하는 축제입니다. 선덕여왕님께서 즉위하신 후 행하신 애민정책은 오늘에 이르러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이신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이 행복한 시대’와 상통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도 유일한 포용의 여성리더십이자 우리의 정서를 다독이는 곡진한 애민의 리더십으로서 그 향기,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화향천리행하고 인덕만년훈 하라’ 꽃의 향기 천리를 가고 사람의 덕은 만년동안 향기롭다.
앞으로 7회 8회, 1000회로 이어갈 선덕여왕추모축제는 향기에 젖을 수 있고 덕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더욱 더 큰 관심과 애정 보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 축제를 통해 ‘한국의 모든 여성 리더’와 ‘세계의 여성 리더 그룹’들이 경주를 찾게 하는 명분을 줄 것입니다. 오늘 ‘선덕여왕 탐방길 걷기’ 프로그램이 출범식을 갖고 경주 여성리더들이 제1회를 걷게 됩니다. 축제를 통한 역사의 재발견과 문화적 가치 정립, 경제적 창출을 위해 앞으로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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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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