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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출마 선언 !

문재인 정권 심판과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재선도전 포부 밝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아울러 총선 압승 결의 다져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 GBN 경북방송

김석기 후보(미래통합당 경주시)는 1일(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경주시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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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후 선대위 관계자 및 당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진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미숙한 대응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15 총선에서 꼭 압승하여 정권교체와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대위는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최우섭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 현 시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거운동 실무총괄인 상임 선대본부장에는 박승직 도의원, 배진석 도의원, 이제석 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특보가 각각 맡아 김후보의 필승캠프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 GBN 경북방송

한편, 김석기 후보 선거사무소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기자회견 및 선대위 발대식 참석자들을 최소화하고. 열화상카메라 가동과 아울러 행사 전후 자체방역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의 조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출마 기자회견문

‘김석기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기호 2번 미래통합당 후보 김석기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미래통합당 공천과 관련해 여러 가지로 시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미래통합당 현직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시민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생활이 정말 힘들고 우리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과 보건의료진, 방역 실무진을 비롯한 수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작금의 위기상황에도 끝없이 뒷북 대응과 책임회피만을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조차 원활히 구하지 못한 국민들은‘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며 분노하고 계십니다.

더 큰 문제는 실물경제의 위기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존폐위기를 겪고 있고, 내수경기 침체, 기업도산, 대량해고, 수출입 감소 등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미래통합당에서는 국민건강 안전을 위해 일명 코로나 3법을 발의했으며, 실물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는 올해 예산의 20%인 100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투입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文대통령과, 정부·여당의 구호가 얼마나 가식적이고 공허한지를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실패한 감염병 대응 이전에도 선거법 날치기와 예산 날치기, 공수처법 날치기를 통해 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이 극에 달해 있음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과연 그들이 입만 열면 얘기했던‘나라다운 나라’가 지금의 이 나라이며, 경제만큼은 꼭 살리겠다던 여당의 말대로 지금 우리 경제가 정말 좋아졌단 말입니까?

경주시민 여러분,

저 김석기는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와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하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하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는 이미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입니다.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갈등,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하루해가 뜨고 저물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바로 잡아야 합니다.

국격 저하로 이미 세계 속의 웃음거리가 되고만 비정상의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가올 금번 4.15 총선은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 오로지 좌파정권 연장에만 사활을 걸고 있는 내로남불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4월 15일은 우리의 조국 자유대한민국의 흥망이 걸린 엄중한 선택의 날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지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잘사는 경주, 희망이 가득한 경주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름대로 불철주야 오직 일만 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시민 모두의 숙원이었던「신라왕경복원특별법」통과로 이제 우리 경주는 경북 동남권의 일개 소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천년고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 예산심사에서 약 3,400억원의 올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금년도에 경주시는 1조 2,75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예산을 편성해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마중물을 떴습니다.

침체된 도시를 재생하고 소외된 농·어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유치했습니다.

1,700억원 규모의 농소-외동 간 국도건설, 도시재생뉴딜사업, 신당천 정비사업, 안강 칠평천 침수예방사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황성공원 공공토지비축 사업 등 경주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을 유치하며 발전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 외에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마이스터고 개교,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설립유치, 경주 랜드마크 설립, 문무대왕릉 일대 성역화 사업, 경주-교토 간 뱃길연결, 김해공항-미주·유럽 직항노선 신설, 탈원전에 따른 피해대책 및 각종 SOC 사업 등 많은 공약이 현재 추진 중에 있거나 완료 단계에 와있습니다.

이렇듯 경주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저에게는 아직도 완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넘쳐나 후손들이 관광부국의 꿈을 누리는 이탈리아의 로마나, 일본의 교토처럼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제대로 된 천년고도 경주, 부자 경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끝까지 저와 함께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반드시 대한민국의 모든 자치단체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경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선에 참가하신 모든 후보자님들께 당부 드립니다. 어김없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카더라’식의 소문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인물과 정책경쟁이 아닌,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는 공정해야 할 선거풍토를 흐리게 해 모든 후보자가 유권자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해 공명선거, 준법선거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모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4.15 총선은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경제, 외교, 국방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개혁이랑 미명하게 추진된 정책들로 인해 국가와 기업은 경쟁력을 잃어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내수경기는 악화돼 우리 가계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입니다.

이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바꿔야합니다.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바꿀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기호 2번 저 김석기를 선택해 주시면 반드시 문정권 심판과 정권교체에 앞장서겠습니다.
모쪼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선거를 통해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우리 경주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일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김 석 기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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