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인 모두가 꿈꾸는 천년왕도의 부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석기국회의원이 제정한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특별법으로 복원대상지가 기존의 7곳 곳에서 14곳(15개 사업)으로 범위가 크게 확대 되었다.
ⓒ GBN 경북방송
기존 대상지는 경주 월성과 황룡사지, 동궁ㆍ월지, 첨성대, 대릉원 일원, 동부사적지대, 춘양교지ㆍ월정교 였으며 여기에 인왕동 사지와 천관사지, 낭산 일원, 사천왕사지, 분황사지,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미탄사지 삼층석탑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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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9시부터 김석기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주낙영 경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당원 및 시민들이 함께 위의 핵심유적 복원대상지 전체를 답사했다. 마침 현장에서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시 문화재과장, 왕경조성과장이 사업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여 참가한 시민들의 이해와 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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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의원은 “월성에 신라의 왕궁이 복원되고 황룡사 9층 목탑이 세워지는 등의 15개 복원사업이 완성되면 경주가 비로소 로마와 같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질 것입니다.”라며 경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뭉쳐야만 이 사업을 이룩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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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9시 분황사 복원정비구역을 시작으로 구황동 원지, 미탄사지,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발천, 대릉원쪽샘, 대릉원120호분, 천관사지, 인왕동사지, 춘양교지, 사천왕사지, 낭산일원(황복사지) 등 6시간에 걸친 현장답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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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마친 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김석기국회의원이 제정한 신라왕경특별법이 경주의 미래에 값진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음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적극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