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3-12-04 오후 05:22: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지방자치 > 인물

김석기 의원, 국가배상법·경찰관직무집행법 대표발의!

김석기 의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무원의 직무수행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1일
ⓒ GBN 경북방송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주시)이 8월 19일(화)「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과「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국가배상법」은 공무원의 위법행위에 의하여 손해가 발생한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를 배상하고 해당 공무원에게 구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현장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경찰, 소방관 등 특정직 공무원의 경우, 개인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보다는 배상책임을 면제하여 해당 공무원이 적극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김석기 의원은 경찰, 소방관 등 특정직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부득이하게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 기반을 제공하고 직무집행을 돕기 위한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김석기 의원은 이와 함께「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하였다.

현행「경찰관직무집행법」에서는 살인, 폭행, 강간, 강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특정 범죄 예방과 진압에 대해서만 경찰관의 직무수행으로 인한 형의 감면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마저 범죄 실현의 긴급상황, 경찰관 직무수행의 불가피성 및 최소행위성, 타인의 피해 발생에 대하여 고의·중과실이 없을 것까지 요구하고 있어 경찰관의 직무수행에 대한 보호범위가 협소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김석기 의원이 대표발의한「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 우려가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직무수행이 불가피하고 최소 범위에서 행하여진 경우에는, 경찰관의 직무 수행에 고의·중과실을 요구하지 않도록 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넓게 보장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 두 법안을 동시에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도모하고자 법안들을 발의했다.”라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무원의 직무수행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법 질서가 살아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필요한 법률안을 발의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향후 입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23년 09월 21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첫눈` / 조한풍 시인..
신라향가문화원 창립기념식 개최!..
경주시 원전범대위,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어..
한국수력원자력,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공간 지원..
장계향선양회 대구지회 창립..
한국수력원자력㈜-초록우산,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 후원..
경주시, 규모 4.0 지진 ... 현재까지 아무런 피해접수 없어(경주시민들 일상과 같이 평온상태 유지!)..
경북교육청,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박차..
이동협 부의장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오채용 상희금속(주) 대표,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22호 기부자 이름 올려..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버려짐에 대하여 박인애노인의 집 앞에웃돈을 얹어주어야 치워 갈 듯한 대.. 
첫눈 조한풍하얗게 천상의 허물이 볏겨진다저만치 바람이 지나가는 것처럼.. 
한 때 나는 불온서적에 빠진 운동권처럼 세상을 등진 채 산맥의 등허리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