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감사 위안공연과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기념사, 편지 낭송(6.25당시 어느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경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 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경산아트라움에서 개최,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의 바탕에는 호국영령의 뜨거운 충정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면서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이 우리 경북도인 만큼 피로써 지켜내고 땀으로 쌓아올린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빛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2. 4차산업혁명과 기업유치전략 토론
3. 도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및 제10대 도의회 임기만료 기념행사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고우현)는 6월26일 오전11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제10대 도의원 정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 경북도 및 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민생관련 각종 안건 15건을 처리했다.
제10대 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는 그 동안 도정 및 의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간소하게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우현 의장직무대리는 도민복리증진과 도정발전, 명품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관용 도지사도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모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북도정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제10대 경상북도의회는 역사적인 도청이전, 전국 최초 100인 의정포럼 출범,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 영호남 상생협력, 도 산하 기관장 인사검증 및 도정질문 일문일답 도입, 경상북도의회조례정비․지진대책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도민의 기대와 여망속에 출범한 제10대 경상북도의회 4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하는 오늘, 임기만료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대변자로서 뜨거운 열정으로 활기차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우리 도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300만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7월에 출범하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완전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300만 도민의 복지향상과 잘사는 경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