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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경북방송] 2018. 9월 2주차 주요뉴스

1. 경상북도지사 다둥이 아빠가 된 직원 격려
2. 경북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 도지사 간담회
3. 생들기름 제조기술 통상실시 체결 영상

신유참 기자 / rkskek6009@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4일
1. 경상북도지사 다둥이 아빠가 된 직원 격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일(수) 접견실에서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감사관실 배중직 주무관을 격려하고 유아용품을 축하선물로 전달했다.

이번에 다둥이 아빠가 된 배 주무관은 지난달 31일(금) 새벽 1시경 안동병원에서 4년 만에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다.

다둥이 아빠가 된 배 주무관은 “잦은 야근과 출장으로 육아를 전담 하다시피 해온 아내에게 감사하고 이제부터는 좀 더 가정에 충실한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려고 한다”며 기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작금의 현실”이라며, “경북도는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도민이 피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저출생 극복을 도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선정하고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일반아동까지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첫날부터 현장행보로 분만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직원 결혼식에도 틈틈이 참석해 축하․덕담을 건네고 출산예정 및 출산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하는 등 공약사항인 저출생 극복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첫 출산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이기찬 소방관을 찾아 축하 격려하고, 청도소방서에 근무하던 이 소방관의 육아 편의를 위해 거주지에서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경산소방서로 인사발령하고 육아 공무원들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토록 특별 지시했다.



2. 경북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 도지사 간담회

11일(화) 구미5국가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대구․경북지역구 국회의원 등 핵심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의 경제적 위기 타개를 위한 ‘중앙-지방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역의 각종 경제지표 악화와 2019년 국비예산 삭감에 TK패싱이라는 정치적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경제적 침체 속, 정치적 배제라는 위기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중앙 당직자들과 박정희 前 대통령생가와 구미공단,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구미가 기업의 해외이전과 수도권 유출로 중소기업 가동률이 41%로 떨어지고, 생산 기업 부도로 많은 실업자가 생겨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제 지역에서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만이 살 길이다. 정부에서도 도와야 한다. 유턴기업과 지방이전기업을 늘릴 수 있는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과 국가산단 환경개선 관련 국비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구미산단 입주기업체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산업현장을 지켜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역할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은 도지사와 공직자들의 몫”이라며 “기업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할 수 있도록 24시간 소통창구를 열어놓고 접수된 애로사항은 기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지역 민심이 요동치는 중요한 시점에 중앙은 지방을 알고 지방은 중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경북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국회를 통해 예산확보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3. 생들기름 제조기술 통상실시 체결 영상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수) 예천 현지에서 들깨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들기름의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들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물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한 생들기름의 제조방법에 대해 영농조합법인 예천어무이참기름(예천 소재, 대표 조인선)에 특허기술 사용을 허락하고 앞으로 생들기름 가공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동생물자원연구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경북지역 가공용 들깨 적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들깨 신품종 ‘들샘’, ‘들향’등을 시험품종으로 품종별 재배, 가공 특성 연구를 추진 중으로 지난 6월, ‘생들기름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특허출원 제10-2018-0072021호) 한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방법은 들깨의 저온 건조 및 착유 공정을 통해 발암물질의 생성 방지 및 관능, 수율 등 생들기름의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영농조합법인 예천어무이참기름은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들깨 가공품을 선보이고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들깨를 이용한 6차 산업화와 수출농업에 앞장 설 계획이다.

들깨는 최근 노화방지 효과가 크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해외까지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들깨의 루테올린 성분은 당뇨예방, 미백효과 등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특히 들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학습능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질의 들깨 원료곡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들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유참 기자 / rkskek6009@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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