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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의장,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 빈소 조문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3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병으로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 빈소에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故 김성도 이장은 1965년 독도 최초의 민간인 주민 故 최종덕 씨와 함께 서도에 숙소를 만들고 울릉도를 오가며 어로 활동을 했다. 1991년에 부인 김신열 씨(81)와 함께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겼으며, 2007년부터는 독도리 이장도 맡았다. 2014년에 독도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독도사랑 카페”의 수익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포항세무서에 납부한 바 있다. 이는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GBN 경북방송

장경식 의장은 “故 김성도 이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몸소 알린 산증인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독도지킴이로 평생을 바친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그의 뜻을 이어받아 국토를 수호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한 日방위백서를 강력 규탄하고 제303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채택한바 있다.

또한,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서 민간인의 거주와 정착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07년 1월부터 독도거주 민간인에게 지원해 온 생계비 지원금의 상향 조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독도수호특위를 구성해 우리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 침략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하고 단호한 조치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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