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정지역 유지..이제는 소독에 올인~
일제 소독의 날(2.7),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 집중 소독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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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7일(목)을‘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1일(목)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후, 경북도는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시이동중지명령(2차례, 1.28∼1.29 24시간, 1.31∼2.2 48시간) 및 우제류 195만1천두 긴급백신접종(2.1~2.2) 등 그간‘심각’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에도 발생지역(안성, 충주)産 우제류 반입 금지 조치(2.6),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지역 설 연휴 소독강화(2.2∼2.6), 거점소독시설 23개소로 확대 운영(당초 10개소), 접경지역인 문경시 등에는 생석회 5,645포(112.9톤) 배포, 우제류 도축장(10개소) 개장 전 집중 소독(2.6)을 실시했다.
특히,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의 정상 영업이 재개되는 7일(목)은‘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축산농장,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계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가용 소독 장비를 총 동원해 방역 취약 요소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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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청정 경북 사수에 올인할 것이며,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찰,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현황
1. 구제역 위기단계 수준을「주의」에서「경계」로 격상 2. 구제역 가축방역대책본부(본부장:도지사) 구성,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3. 1차 일시이동중지 24시간 발령(1.28. 20시 30분 ∼1.29. 20시 30분) 2차 일시이동중지 48시간 발령(1.31. 18시~2.2. 18시) 및 축산관련시설 일제 소독 실시 4. 우제류 가축시장 3주간 폐쇄 및 매일 집중 소독(2.1~2.21) 5. 청도 소싸움 경기 잠정 중단/우제류 축산농가 모임 금지 6. 타도 産 축산관련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이용 집중 소독 7. 도내 소․돼지 백신 긴급 공급 및 접종 완료(2.2) 8. 소규모 및 밀집사육단지 등 취약농가 1일 1예찰 9. 중점관리대상 도내 11개 도축장 출입차량 집중 소독 관리 10. 道 접경지역 포함 거점소독시설 총 23개소 운영 11. 발생지역産(안성, 충주) 우제류 도내 반입금지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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