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16 오후 01:08: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지방자치 > 지방자치종합

신북방 대비 환동해 해양관광 벨트 청사진 제시

‘환동해 신북방 관광벨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7일
ⓒ GBN 경북방송

경북도는 16일 오후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환동해 신북방 관광벨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관광정책과,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산광역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적극적 의견 제시로 신북방시대 도래에 따른 환동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중간보고를 가지는 용역은 천혜의 바다자원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동해안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신북방시대에 대비한 관광벨트와 해양거점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것으로 올 초 용역을 발주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상북도 해안지역 5개 시군 및 울산광역시 중심으로 거점–연계–진흥/협력 사업을 통한 다양한 해안관광 사업 발굴 등 지역관광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부문별 중점발굴 과제를 보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군 등 ▲5개 시·군의 대표 관광 거점 조성 11개사업 ▲동해안과 백두대간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5개사업 ▲등대·항구·마을 등 인문·생태 투어 활성화 4개사업 ▲대표 명소 VR제작, 융합 콘텐츠 개발 등 관광 네트워크 구축 1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합적인 환동해 신북방 관광벨트 전략별 사업 조성 추진과 추진방향, 향후과제 등에 대해 다각적인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해안이 가진 특성을 해양문화와 관광으로 접목하여 환동해만의 차별화된 해양도시 미래상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본 용역이 마무리 되면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국비예산 확보와 국가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신북방 시대의 도래를 기회로 살려 동해안의 천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선도사업을 적극 발굴, 해양관광 거점 확보와 국제 교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7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이테` / 최재영 시인..
대만 가족관광객, 벚꽃과 함께 경주를 느끼다!..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석기 후보, 마지막 유세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 마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황오동에 꾸준한 나눔의 손길 전해..
2024 경북 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 달려..
이강덕 시장, “일자리와 정주여건 혁신 통해 선진 도시로 나아갈 것”..
한국수력원자력, ʻ사회공헌의 날ʼ 기념 임직원 봉사활동..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5, 6일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참여하세요!..
주낙영 경주시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참여..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메타세쿼이아 연두 .. 
나이테최재영잘려진 나무를 읽는다분주했던 시절들을 기억하는지 선명한 경계.. 
나무는 꽃의 말을 모르고 조재학 벼랑 끝에 병꽃나무가 떼 지어 피었습니..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