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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투 두 여전사 꿈은 이루어진다.

- 세 자녀 엄마 김이영 전국올복싱 챔피언십대회 우승, 영원한 챔피언 등극
- 미용사 문보람 영호남충청직장인복싱대회 준결승전 우승, 결승진출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5일
ⓒ GBN 경북방송
지난 12월 1일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배종건) 소속 세 자녀의 엄마 33세 김이영 선수와 여성미용사 19세 문보람이, 각 각 경기도 일산 전국올복싱 챔피언십대회와 경주 영호남충청직장인 복싱예선 및 준결승전대회에서 승리하였다.

앞선 승전보는 경기도 일산이었다. 30대 여성부 -60kg급 챔피언타이틀전에 출전한 김이영 선수는 지난 8월과 10월 대회에 우승하였으나, 11월 4일 영원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 세 번째 챔피언타이틀전에서, 복병 일산 국제올복싱체육관 정서예 선수에게 판정패하여 한 해 3회 우승으로 영원한 챔피언에 등극, 금빛 찬란한 챔피언벨트를 영구 소장하는 대관식을 12월로 미루어야만 했다.

그래서 김이영 선수는 절치부심, 1개월 동안 남편의 헌신적인 외조와 세 자녀의 응원 속에 제해철관장이 지시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스파링 위주의 힘든 특수훈련을 완벽히 소화하고 상경하였다.

대회 순서는 27번, 상대는 서울 불광복싱체육관 김채영이었다. 결전의 순간까지 두 선수는 자신의 승리를 위해 맹연습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시합 직전 싱겁게 포항권투 김이영선수의 승리로 결정되었다. 이유는 상대 김채영 선수가 당일 연습도중 손목에 부상을 입어 기권을 통보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럼으로써 김이영은 포항최초 영원한 여성챔피언에 등극, 금빛 찬란한 챔피언벨트를 영구 소장함과 동시에 프로복서자격을 인정받아, 원할 경우 2019년 1월부터 시작되는 KABC대한모든복싱평의회 프로복시합에도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 GBN 경북방송
두 번째 승전보는 역시 12월 1일 경주였다. 포항권투 또 다른 여전사 문보람은 올해 4회째를 맞은 영호남충청직장인 경주대회 예선 및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경주권투 강호원관장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경주에서만 열리는 대회다. 우승상금 50만원, 준우승 상금 30만원, 그리고 대회MVP와 종합우승팀에 각 각 상금 100만원이 시상되는 선수와 지도자 모두 기대감이 큰 대회다. 그래서 매년 영호남충청 수많은 직장인들이 참가하여, 예선전과 결승전을 2주 간격으로 따로 열리며, 올해 결승전은 15일 오후 1시 경주 홍무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시합의 16번 경기 준결승전에 난생처음 큰 규모 복싱시합에 출전한 문보람 선수의 상대는, 전북 전주 김지영체육관 소속 라은지였다. 시합 시간이 1분30초 2라운드 밖에 없는 단 시간 시합이라 탐색전이 필요 없었다. 두 선수 모두 1회전 종이 울리자마자 잽도 없이 맹공 난타를 퍼부었고, 결과는 상대의 맹공에도 겁먹지않고 끝까지 전진하며 보다 많은 유효타 특히, 롱 훅을 상대 얼굴에 많이 적중시킨 문보람이 승리하여 결승전에 올랐다.

이 날의 예선 및 준결승 경기 결과, 포항권투는 6명의 가장 많은 선수출전, 그리고 여성부 문보람 외 남자부에서 권범과 이재욱, 모두 3명이 결승에 안착하는 뛰어난 성적으로, 2016년 2회 대회 종합우승 이후 또 한 번의 종합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올해도 전국의 각종대회에서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포항권투체육관 제해철 관장은 “항상 각종 대회마다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권투킥복싱협회 배종건(대명건설기계 대표)회장님, 그리고 협회 초대 허상호(삼도주택 삼도종합건설 회장)회장님과 박영근(한동대학교 특임교수) 상임고문님 외 여러 위원님들의 지원이, 매 번 이런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에 조언과 지원을 해주신 포항시 의사협회 우창호(장성동 닥터우의원 원장) 회장님과, 허정순(이재화동충하초 영남총판)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1] 영구 챔피언 인정 겸 프로복서 자격 획득한 김이영 챔피언과 제해철관장
[사진2]영호남충청직장인 복싱결승 진출자 문보람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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