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 ‘제1회 랜선포항시민가요제’성료
- 대도동 여성참가자 김주영 대상 수상, 상금과 가수인증서 수여
- 지역민에 꿈과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며 위로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30일
|  |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28일 포항시 꿈틀로 (사)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 아트홀에서, 시민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제1회 랜선 포항시민가요제' 본선이 선예령 협회 가수의 진행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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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익상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는 이번 랜선 포항시민가요제를 계기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끼와 예술성을 펼쳐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장, 소통을 더 많이 하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심근식 명예지부장과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져 열기를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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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에 앞서 2020포항과메기 홍보와 구룡포 죽도시장 등 포항의 대표 관광홍보를 위한 ‘구룡포 사랑’노래를 작곡한 심사위원 제해철 창작위원장은, “여러분의 기본적인 예술성과 훌륭한 실력은 이미 예선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본선에서는 누가 보다 많은 연습의 결과로 무대를 즐기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습니다.”라고 심사기준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18명의 경연자들은 상금과 가수로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가 걸린 대상 수상을 위해, 최연소 9세 양지안양부터 70대 원로 진하옥씨 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요즘 대세인 트로트와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열창하였고,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무대매너로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영광의 대상은 가수 홍자의 ‘사랑 참’을 띄어난 감성으로 잘 소화시킨 김주영(여)이 차지했다.
또한 협회 대표가수 김수연, 장명분, 고다인, 노우주로 구성된 파랑새 중창단의 영일만친구 열창, 최근 신곡 ‘탓하지마’를 발표하고 이선희를 능가하는 가창력으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이진아 가수, 역시 최근 신곡 ‘빗속의 연가’를 발표하고 백구두를 신은 멋진 의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항의 신사 김종석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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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경연 중간에 섹소폰의 대가이며 지역문화예술계의 대부 심근식 명예지부장의 색소폰연주 ‘광화문 연가’는 모든 이의 심금을 울리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강덕 포항시장의 요청과 포항시 지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포항의 대표곡 '구룡포 사랑(제해철 김장수 작사작곡, 높은음자리 김장수노래)'을 1차 편곡한 작곡가 조찬희가 직접 무대에 올라,‘구룡포 사랑’을 열창하여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후 김익상 지부장은“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번 '제1회 랜선 포항시민가요제'는 처음이라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을 거울삼아 다음에는 모두가 더욱 만족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이번 가요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기고 감상하고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꿈과 희망을 얻고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끝을 맺었다.
<사진1> ‘제1회 랜선포항시민가요제’수상자와 참가자, 스태프들이 시상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2> 김익상 지부장 인사말
<사진3> 심사위원
<사진4> 심근식 명예지부장 색소폰 연주 |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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