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0 오전 11:18: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종합

영주시,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관광객 편의시설 등 수용태세 정비 큰 성과…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디딤돌 역할 톡톡

이원대 기자 / lwd6571@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6일
ⓒ GBN 경북방송

경북 영주시는 5일(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개최한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축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축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축제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평가용역을 맡은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방문객 설문조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 및 경제적 파급효과, 축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 풍기인삼축제에는 36만 5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수삼판매 17억, 먹거리 판매 7억 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450억원의 직접경제효과를 냈다. 특히 1인당 평균 소비액이 12만4000원으로 나타나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관광객을 배려한 그늘막과 쉼터, 주차장 확보 등 편의시설 확충과 지난해부터 시행한 ‘풍기인삼 블랙프라이데이’ 확대 운영, ‘영주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 주요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관광패스권’ 등이 손꼽혔다.

그 외에도 ‘풍기인삼 품질인증제’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힐링건강축제에 걸맞은 보디빌딩대회, 씨름대회 등 건강미 넘치는 다양한 스포츠 경연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한마음대회, 영주시민노래자랑, 읍면동 한마음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참여도를 높인 점도 높이 평가됐다.
ⓒ GBN 경북방송

또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과 먹거리 부스의 대형화 및 고급화, 1020세대의 체험거리 확보,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 등이 보완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제안사항들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축제가 2021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대 기자 / lwd6571@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6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이테` / 최재영 시인..
대만 가족관광객, 벚꽃과 함께 경주를 느끼다!..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석기 후보, 마지막 유세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 마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황오동에 꾸준한 나눔의 손길 전해..
2024 경북 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 달려..
이강덕 시장, “일자리와 정주여건 혁신 통해 선진 도시로 나아갈 것”..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5, 6일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참여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ʻ사회공헌의 날ʼ 기념 임직원 봉사활동..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나이테최재영잘려진 나무를 읽는다분주했던 시절들을 기억하는지 선명한 경계..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