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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2020년 상반기 전시 종료 이틀 앞둬

17일부터 전시 교체 위해 임시 휴관에, 9월 2일 개막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0년 08월 13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2020년 상반기 전시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진행 중인 <리믹스 Remix>,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 2020 소장품전 <포항 풍경>은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7일부터는 전시 교체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가 다음 전시는 9월 2일에 개막한다.

2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의 긴 휴관 기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 후 현재까지 4,500여 명이 미술관을 찾았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 ‘거리두기 전시 관람’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관람객수가 감소하였지만, 시립미술관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집에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GBN 경북방송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는 「전시 투어 영상」, VR영상을 통해 전시장을 둘러보는 「VR 전시 투어」, 현장 도슨트 투어 대신 전시장 내에 부착되어 있는 QR 코드를 이용한 「POMA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감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항 풍경>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방구석 POMA 톡톡(TALK TALK)!」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고, 교육 활동지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의 온라인 전시감상 서비스이다.

9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하반기 전시는 지역미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1, 2 전시실에서는 수행자적 태도로 40여 년간 창작에 몰입해 온 지역원로 조각가 이점원의 <구도의 일기> 전시가 진행되며 3, 4 전시실에서는 일상의 풍경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를 살아가는 작가의 심리를 담아낸 <제15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 전시 그리고 초헌 장두건 상설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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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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