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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금)일 고려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16 시사랑 정기총회 및 서정시학 작품상과 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단법인 시사랑문화인협의회는 최동호 시인이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적 자존심을 지향하는 회원 수백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달진문학제, 수원화성여름시인학교, 남창동 최동호 시창작교실 등의 개최와 아울러 올곧은 문학의 지속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동호 회장은 계간 서정시학을 발간해오고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노춘기 시인의 사회로 1부에 (사)시사랑 정기총회를 가졌고 2부 서정시학 작품상, 서정시학 신인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제10회 서정시학 작품상에는 신덕룡 시인의 시 ‘소리가 없다’(심사 유성호 교수, 최동호 교수)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6 서정시학 겨울 신인상은 2명으로 이현 시인의 ‘악수’ 외 3편, 손지안 시인의 ‘어머니의 손’ 외 3편이 당선돼 시인으로서의 아름다운 출발이 시작됐다.
신인상 심사를 맡은 최동호 교수, 이상숙 교수는 심사평에서, “많은 투고자들 틈에서 앞으로 시단을 책임질 믿음직한 시인을 발견한 기쁨”을 전했다.
작품상의 신덕룡 시인, 신인상 이현 시인, 손지안 시인의 시상과 수상소감, 수상시 낭송 외에 오세영 시인과 이건청 시인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축가에는 한국산림문학회 김청광 이사장이 최동호 시인이 가사를 쓴 ‘문득 생각나는 사람’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시인, 평론가, 소설가, 수필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강호정, 고미혜, 김꽃단비, 김구슬, 김금용, 김남규, 김동희, 김루, 김선빈, 김수복, 김영건, 김영범, 김영진, 김유성, 김유자, 김조민, 김종훈, 김청광, 김추인, 김현우, 나기철, 남궁선, 노승은, 노춘기, 라리사, 맹문재, 박덕규, 박미산, 박태현, 박병준, 박종국, 배성희, 배옥주, 송민규, 신덕룡, 신원철, 신철규, 안웅선, 엄계옥, 여태천, 오세영, 오연경, 오탁번, 원자경, 유성호, 이건청, 이경수, 이경준, 이상숙, 이 솔, 이영란, 이용호, 이인평, 이정희, 이지담, 이채민, 이현승, 이혜미, 장정희, 전형철, 정경은, 정수연, 정우진, 정혜영, 진은경, 최 설, 최유찬, 최호빈, 한세정, 한영수, 한희정, 황명강, 홍우식, 현순영(가나다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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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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