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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고로케 출시한 부산 수제어묵 포항점

우리동네 부산어묵, “어묵고로케 드시러 오세요”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5년 05월 15일
ⓒ GBN 경북방송


맛있는 어묵 잘 만들기로 유명한 부산부평동 수제어묵 포항 판매점이「어묵고로케」를 출시했다.

부산에서 인기 폭발 중인 어묵고로케는 지난달부터 포항 죽도시장 내「우리 동네 부산어묵」박수옥사장이 매장에서 직접 튀겨내는 제품이다.

어묵 고로케는 제과점 빵과 견줄만큼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독특해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이는 물론 주부들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은 찾은 김정순씨 일행은 코를 자극하는 어묵의 구수한 향에 이끌려 부산어묵을 찾았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어묵고로케를 먹어본 후 “고소하고 깊은 맛에 반했다”며 구입한 어묵 고로케 한 봉지씩 들어보였다.

진열대에 가지런히 담겨있는 어묵고로케는 시각적으로도 훌륭하다. “굳이 부산까지 가지 않아도 포항에서도 질 좋은 어묵을 보급해야 겠다”는 박사장의 일념이 만들어 낸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어묵들은 하나 같이 먹음직스럽고 종류도 다양하다. 
치즈고로케, 카레고로케, 땡초고로케, 오징어고로케 등은 탱탱하고 부드러우며 재료 특유의 맛이 어우러져 간식이나 술안주, 반찬으로도 손색없다.

어묵의 부드러운 맛이 서서히 사람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어 「우리동네 부산어묵」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우리동네 부산어묵」은 2년 전 부산에서 어묵제조사 전무로 일하던 박수옥 사장이 “수제어묵 구입을 위해 부산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좋은 어묵을 포항에도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지인의 권유로 문을 연 곳이다.

이후 오직 질 좋은 어묵만을 위해 고심해 온 흔적이 여기저기 배여있다. 전 공정을 손으로 만드는 수제오뎅 전문점 「우리동네 부산어묵」 명태, 도미살, 치즈, 맛살, 오징어 등 고급재료를 잘 섞어 찜솥에 찐 후 살짝 튀기면 매운맛, 순한맛 등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어묵들이 완성품으로 만들어져 나온다.

종류도 다양해 꼬지용 제수용, 탕국용, 조림용, 간식용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맛 까다로운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는 부산 부평동 수제어묵과 어묵고로케는 현재 국내 최고의 부산수제어묵이란 수식어를 달고 전국택배도 활발하다.

►찾아오는 길:포항죽도시장 오거리 공용주차장에서 개풍약국 쪽으로 70여 미터 가다 보면 ‘우리동네 부산어묵」이 보인다.

영업시간은 오전 4시~오후 7시. 전화 054-252-3885 (죽도시장 만남의 광장 야채골목 30미터)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1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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