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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림동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 개최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세대 공감 체험프로그램 운영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지난 8일 죽장면 고천마실에서 청림동 찬내어르신 쉼터 어르신과 청림동 좋은이웃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림동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세대가 단절되고 인성교육이 소홀해짐에 따라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장만들기, 두부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경상북도는 할매할배의 날을 조례로 지정하는 등 효 사상 및 인성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포스코, ㈜포스코 캠택, OCI(주)에서 지원했다.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만남과 소통이 소홀해진 현 시대에, 세대 간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함양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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