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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관학교 47기 졸업식

- 故차성도 중위 기리는 ‘성도상’ 제정, 올 해 첫 수여 -
최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23일
육군 3사관생도 제47기 졸업식이 23일(목), 경북 영천시 소재 3사관학교內 충성연병장에서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학교장(소장 김길영)을 비롯하여 역대 학교장, 총동문회장, 경북도지사, 영천시장,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2010년에 입교하여 2년간의 전공 및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3사 47기 481명의 생도가 전공별로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 GBN 경북방송

아울러 졸업생들은 졸업 자격기준인 영어 토익 500점 이상, 컴퓨터 활용능력 550점 이상, 무도 초단 이상, 체력 특급 이상, 사격 특등사수 이상을 전원이 달성했다.

이날 성적 우수자로 국무총리상은 나용권 생도, 국방부장관상은 김철호 생도가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 처음 제정된 ‘성도상’은 이동건, 한제우, 김성원 생도가 각각 수상했다.


ⓒ GBN 경북방송

졸업식을 주관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육군은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육군의 미래를 위해서 각자 임무수행 현장에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전투형 강군’ 육성의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하며, 14주간 각 병과 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OBC)을 이수한 후 오는 6월에 전·후방 각급부대에 배치되어 소대장 또는 해당 병과 직책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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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군 3사관학교는 1968년 10월 15일 창설된 이후 특수목적대학 겸 사관학교로서 육군 최대의 장교 양성기관이다. 창설 이후 약 15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야전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정예장교 육성’을 목표로 미래 육군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3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은 육군의 전·후방 각급부대에서 소대장으로부터 군사령관까지 전 계급에서 지휘관 및 참모로 두루 보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3사관학교가 배출한 장군은 박성규(대장, 3사10기) 1야전군사령관 등 140여명에 이른다.
최지은 기자 / 입력 : 2012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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