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8일 수요일 황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4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에서 의곡초등학교(교장 김동현) 학생팀 총 3팀이 참가하여 우수1, 장려2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구체적인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화학영역에서 6학년 윤민수, 5학년 김재현 학생의 “월지에서 나온 금동삼존판불의 금도금에 사용된 매실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탐구를 실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농림수산영역에서 6학년 김다빈, 정성연 학생의 “천연 손난로의 효능은 어떠할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탐구를 통해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4학년 정혜나, 최정원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은 지구과학영역에서 “사람을 삼키는 해류, 이안류를 막아라.”라는 주제로 실시한 과학탐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GBN 경북방송
입상한 학생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면 적응하느라 정신없었던 학기 초부터 끝없이 탐구, 수정, 좌절, 새로운 발견의 다양한 고비들을 넘기며 연구에 정성을 쏟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6학년 윤민수 학생은 “금동삼존판불의 금도금에 사용된 매실산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가면서 문화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일상 속 사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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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곡초 김동현 교장은 앞으로도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끊임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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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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