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경희학교, 맑은소리 합창단 경주 예술의 전당에 서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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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학교(교장 김경순) 맑은소리 합창단이 10월 10일(수) 저녁 제2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오프닝을 장식하였다. 창단 3년 만에 교내무대가 아닌 경주 예술의 전당 대강당 무대에 오른 맑은소리 합창단은 지적장애와 지체장애 1, 2급의 중증장애를 가진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올해 3년째를 맞는 경희학교 맑은소리 합창단은 그동안 학예회 및 졸업식 공연 등 교내활동을 해 왔다. 제2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는 문화예술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경희학교 고등부 2학년) 학생은 “공연구경만 하던 예술의 전당 대강당 무대에 올랐다는 게 꿈만 같다. 설레고 겁도 났지만 좋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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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교장 선생님은 “이번 공연을 기회로 특수학교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장애와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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