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로 자치위원 역량과 전문성 향상 기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로 학교폭력 갈등 해소!!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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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6일(금)까지 도내 23개 지역별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외부위원을 포함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23개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추진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자치위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관련 법률의 제정 취지 등을 교육한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는‘자치위원회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유형별, 학교급별, 주체별 등으로 나누어 사례를 소개하고, 자치위원회 절차(개회→사안 보고→가․피해 측 사실 확인 및 의견 진술, 질의 응답→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조치 논의→조치 결정)에 따른 자치위원들의 세부 역할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활동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연수에 참가한 자치위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연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하루 속히 관계법령이 개정되어 내년도에는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교육지원청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된다면, 단위 학교별 학교폭력 업무가 많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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