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고등학교(교장 이현재)는 7월 10일(수) 교내에서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급식 차원으로 급식실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배식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컵 또는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지난 환경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중심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가능한 실천지침을 함께 교육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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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캠페인 실시 후 김민수(3학년) 학생은 “평소에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환경을 위해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지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를 활용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손기수(3학년) 학생도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심각성과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 수 있어서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소 환경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현재 교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솔선수범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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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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