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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자중학교(교장 김정은)는 지난 2월 16일(화) 국제로타리 3630지구 2020-2021 6,7지역 지구보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집수리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에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환경개선사업’ 수혜를 받게 된 본교 2학년 학생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삼대가 함께 생활하던 중 지난 혹한의 겨울 날씨에 과거 조부가 사용하던 난방이 되지 않는 창고 방에서 잠을 자다 열감기로 고생을 하기도 하고 이웃집에서 잠을 자기도 한 사실을 상담 중 알게 되었다.
이에 본교에서는 창고 방을 수리하여 학생의 방을 따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교 관계자들이(교장 선생님, 행정실장님, 상담교사) 집수리 전문가를 동반하여 살펴본 결과, 예상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하여 학교의 도움만으로는 도저히 어렵다고 판단되어 학생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던 중 국제로타리 3630지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학생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였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 및 12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2월 말 코로나19로 계속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미 다 소진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천만원이라는 금전적 도움과 현물, 재능을 기부하며 학생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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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교장선생님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가까이 따뜻한 세상이 있음에 기쁨과 큰 감동을 받고 이런 아름다운 세상이 더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