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재경 경주향우회 2014 신년인사회 개최
각 읍면 향우회 참석 성황이뤄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4년 01월 18일
2014 재경 경주향우회 신년인사회가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됐다.
서울에는 경주에서 상경해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경주인들이 많은 가운데 학문적,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거둬 고향을 빛내는 향우들이 많이 있다.
1955년 창립된 오랜 역사의 경주향우회는 현재 서희그룹 이봉관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가족등반대회, 장학사업 등 향우들의 화합과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부 행사는 오장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돼 향우회 신조 낭독과 향우회가를 합창할 때는 모두 한마음인양 경건하기까지 한 풍경이었다.
참석내빈으로는 경주시 최양식 시장,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박병훈 도의원, 권영길 시의회 부의장, 서호대 시의원, 김일윤 전국회의원, (주)조양 손영식 회장, 백승관 경주인 발행인, 이승희 대구시부교육감, 최병순 한국동아제분대표, 황명강 GBN경북방송 대표, 경주시 박기도 국장, 도병우 국장, 최민환 국장, 이상억 과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이상연 회장, 농협경주시 김일곤 지부장 등이었으며 각 읍면동별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어디서나 피어나는 꽃 경주라 내 고향, 신라천년 손길이 빛나는 곳, 천리타향 서울에서 가슴깊이 담겼네, 서로 도와 꽃피운 정 신라인의 향기여, 서로 잡은 뜨거운 손 경주의 향우여(신상철 작사.박병춘 작곡)-재경 경주 향우회 노래의 1절 가사에서처럼 천리타향이기에 가능한 단결이고 화합이었다.
이봉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멀리 있지만 경주를 사랑하는 향우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참여하고 화합하는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GBN 경북방송 | |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2014년 경주는 왕경복원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동궁원, 컨벤션센터 준공 등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향우회 회원들의 경주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는 권영길 시의회 부의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상임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 | | ⓒ GBN 경북방송 | | 그동안 재경 경주향우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패, 감사패 수여식, 그리고 승진 및 포상 회원에게 수여하는 축하패 수여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축하공연에는 테너 류정필 교수, 소프라노 한가영 교수, 가수 김정애씨의 공연이 있었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4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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