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석회(회장 최윤섭) 2015 신년인사회가 지난 2월 28일 17시부터 대구시 수성구 소재 ‘호텔 수성’에서 열렸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100여 명이 함께 하는 ‘남석회’는 모든 회원이 내빈으로 소개해야 할 만큼 훌륭한 출향인들로 구성돼있고 고향 사랑도 남다르다.
최윤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석회는 사랑과 존경을 슬로건으로 하며 선후배간의 사랑이 극진하기에 자랑스럽습니다. 남석회가 빛나는 이유는 훌륭한 회원이 있어서입니다.”라며 남석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노력과 고향사랑을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주낙영 경상북도부지사가 현재 경주에서 준비 중인 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대축전과 4월에 열릴 세계물포럼, 신라왕경복원 등에 관해 설명하고 경주인의 자긍심을 피력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서 몇 명을 더 소개한다면 대구지방경찰청 이상식 청장, 경북지방경청 김치원 청장, 김호진 경북도청 국장, 경북지방경찰청 하상구 제2부장 등이었다.
본행사에 이은 신년 음악회는 황인동 전회장의 피아노연주와 노래, 가수 인드라스님의 플롯 연주와 노래, 대구에서 활동중인 글로벌급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가수의 공연 등이 이어져 격조 높은 신년회가 되었다.
이어서 참석한 전직 회장을 소개하면 정상화, 정기태, 김규택, 황인동, 홍우표, 이동수 회장 등이었으며 현 회장단은 회장 최윤섭, 부회장 박성환, 백재환, 최병준, 김용우, 김범헌, 김재석, 감사 최영수, 박상도, 사무총장 김경룡, 사무국장 김채진, 재무국장 정낙원 회원 등이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서 돋보였던 것은 남석회만이 행하고 있는 ‘윤회인사’로서 회원 모두가 돌면서 손을 잡고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고 품위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