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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광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야 즐겁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5월 30일
추억의 열차 타고 초록의 5월 달려보자

경상북도와 코레일이 MOU를 체결하고 2009년 12월 7일 운행을 시작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어느 듯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관광열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12개 시, 군을 순환운행 하기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오전 8시 34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대구, 왜관, 구미, 김천, 옥산, 상주, 점촌, 용궁, 예천, 영주, 안동, 의성, 탑리, 화본, 북영천, 하양역, 동대구 도착으로 17개 역을 경유하는 코스이며 6시간이 소요된다.

매주 토,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출발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1일 2회 순환 운행하며 오전 8시 34분과 오후 2시 57분에 각 반대방향으로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경북 북부지방을 순환하여 돌아온다.

멋있게 치장된 차량은 외형 인터리어만으로도 여행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객차 4량으로 이벤트실, 세미나실, 와인 카페, 일반객실로 구성돼 있는 테마열차는 홍보 영상물 상영, 정겨운 가족여행, 열차 결혼식, 시낭송회, 추억의 동창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며 각종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때마침 신록의 계절을 맞아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나들이에 나선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회원들과 지도교사(유성남), 장애우들과 함께 한 코레일나눔봉사회원들(차주명 구미부역장), KT IT서포터즈 경북팀(팀장 박현석) 팀원 등 42명이 영주 관광을 위해 구미역에서 탑승했다.

열차 이벤트 칸에서 ‘GREEN STAR 밴드(단장 박근하)’가 음악을 연주하며 공연을 시작하자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우들이 어우러지며 한껏 여행분위기를 냈다.
특히 자리를 지키던 장애우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이날의 테마열차는 신록 속을 더 신나게 미끄러지고 있었다.

탑승 후 3시간쯤 흘렀는가. 일행은 영주역에서 하차했다.
테마열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인삼시장을 관광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들뜬 모습의 일행에게 손을 흔들며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에서만 누리게 되는 소중한 추억을 경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관광마케팅팀(단장 이희도)이 ‘경북관광 1억명 시대를 향하여’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관광사업 기획에 임하고 있다. 관광순환테마열차 탑승객이 올해 초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낸 데는 관광마케팅팀 소속 손삼호 박사와 경북관광협회(회장 조남립)의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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