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경주, 포항으로 확대 개통
경북 북부 내륙과 동해안 바다를 연결한 꿈의 관광코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02월 07일
경상북도는 2월 6일 그동안 운행해 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경주 포항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바다열차‘로 확대해 개통에 들어갔다.
또한 그동안 경상북도가 선도한 녹색관광인 열차테마관광을 더욱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6일 오후 서울역에서는 김관용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산림청, 강원도, 충청북도,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주)강원랜드가 MOU를 체결해 경북, 충북, 강원도를 잇는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했다.
6일 오전 9시 20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동해안바다열차 개통기념식'에는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희도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 박주봉 동대구역장, 하승열 코레일 대구본부장,장종두 포항시 자치행정국 등의 내빈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 ⓒ GBN 경북방송 | |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지난 2009년 개통한 이래 경북내륙권 12개 시ㆍ군을 1일 2회 순환 운행해 약 50여만 명이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 | ⓒ GBN 경북방송 | | 개통식을 가진 동해안 바다열차는 매주 수요일 9시54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하양, 영천, 건천, 서경주, 경주, 안강역을 거쳐 11시 45분 포항역에 도착한다. 관광객들은 관광 및 자유 시간을 가진 뒤 오후 5시 12분 포항역을 출발해 동대구역 7시 24분 도착으로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패키지 열차요금은 3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 | ⓒ GBN 경북방송 | | 경상북도에서는 열차 연계 패키지 상품으로 포항 죽도시장을 기본코스로 호미곳 해맞이 공원과 내연산(보경사) 등의 상품개발과 영덕 강구항 어시장을 중심으로 풍력발전단지, 해맞이 불루로드 상품, 경주는 자전거투어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 | | ⓒ GBN 경북방송 | | 개통행사로는 경상북도, 포항시, 코레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기념 퍼포먼스, 열차이벤트, 고객환송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열차에 타고 온 관광객에게 꽃을 달아주면서 환영했고 죽장가시오가피를 비롯한 특산물 등을선보인 가운데 동해안바다열차 첫 운행 환영식을 열었다.
| | | ⓒ GBN 경북방송 | |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녹색관광의 선도 모델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모태로 경북, 강원, 충북을 잇는 중부내륙권 철도관광밸트 구축사업으로 3월에 개통하는 ‘백두대간 탐방열차’를 탄생시켰다”며 “앞으로 철도의 편리성, 안전성 등 우수한 장점을 적극 활용 청정 경북관광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녹색관광 관광상품의 지속적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GBN 경북방송 | |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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