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18 오후 04:30: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북관광 1억명 시대 > 경주권

[영상]경북 대표 문화유산 석굴암, 불국사

1000년 지난 현재도 경주를 불국토라 부르는 이유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0일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은 21c에도 여전히 경주의 상징으로 대표된다.

불국사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은 산세가 중후한 아름다움을 겸하고 있어 불국토의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한 사찰이 건립된 배경설화가 신라재상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와 전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고 전하고 있어 후세들의 교육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남겨진 유물의 건축미나 그 가치에 대해서는 세계문화유산이 인정해 등재되었으니 말 할 나위도 없을뿐더러, 며칠을 머물면서 감상해도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불국사, 석굴암은 산세와 어우러져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두루 아름답다.

석굴암의 석굴은 백색의 화강암재를 사용해 토함산 중턱에 인공으로 석굴을 축조하고 그 내부 공간에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벽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39체의 불상을 조각했다.

석굴은 장방형의 전실과 원형의 주실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360여 개의 판석으로 원형주실의 궁륭천장 등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것이다.

석굴암의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 평면방형의 전실에는 좌우로 4구씩 8부신장을 두고 있으며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2구씩의 사천왕상을 조각했다.

불국사는 석굴암과 같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창건하여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 때 완공했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린 불국,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지상에 옮겨 놓은 것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석가모니불의 사바세계와 무량수경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 및 화엄경에 근거한 비로자나불의 연화장세계를 형상화한 것이다.

토함산 서쪽 중턱의 경사진 곳에 자리한 불국사는 심오한 불교사상과 천재 예술가의 혼이 독특한 형태로 표현되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기념비적인 예술품이다.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0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이테` / 최재영 시인..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대만 가족관광객, 벚꽃과 함께 경주를 느끼다!..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석기 후보, 마지막 유세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 마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황오동에 꾸준한 나눔의 손길 전해..
2024 경북 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 달려..
이강덕 시장, “일자리와 정주여건 혁신 통해 선진 도시로 나아갈 것”..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5, 6일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참여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ʻ사회공헌의 날ʼ 기념 임직원 봉사활동..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나이테최재영잘려진 나무를 읽는다분주했던 시절들을 기억하는지 선명한 경계..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