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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 양동 문화축제”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중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8월 01일
경주시에서는 7월 31일(일) “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가졌다.

8월 2일(화)까지 3일간 열리는 양동문화축제는 양동마을이 2010년 7월 31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양동마을이 지닌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전승하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유산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인류가 공동으로 지켜가야 할 소중한 세계유산임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념행사는 공식행사, 문화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아름다운 양동의 바람 “미풍양동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인본주의정신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생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예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계유산 양동마을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째 날인 7월 31일은 풍성한 개막행사에 앞서 양동마을 표지석 및 휘호석 제막, 양동마을 문화관 개관식을 했다. 식전행사로는 대북공연, 새천년 대금공연, 가람퓨전 국악공연을 했으며, 기념식에 이어 주제공연인 ″미풍양동 이야기″와 조항조, 한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양동마을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미풍양동이야기″주제공연과 ″영화 왕의 남자 줄타기 명인 권원태 줄타기공연″ 한문화참놀이(투호놀이,낮은줄타기,긴줄넘기,주령구놀이,팽이치기)와 전통공예체험(가훈써주기,짚풀공예,한지공예,매듭공예,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양동마을의 유산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GBN 경북방송

부대행사로는 국토지리원, 서울, 부산 등 전국을 통해 어렵게 구입한 양동마을의 전경과 삶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전국의 역량 있는 서예 및 문인화 부분의 화가들이 참여해 ″깃발작품 및 휘호전″을 개최해 격조 높은 예술작품이 150여편 전시된다.

경주시에서는 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500여년 전통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유교 전통문화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이 갈무리해 온 전통이 인류전체가 지켜야할 보편적 가치로써 지구촌을 건강하게 지켜줄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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