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0 오전 11:18: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지방자치 > 6.13 지방선거

이철우 의원, 경북 문화관광진흥정책 대토론회 열어

“하늘 길·바닷 길 열어 경북을 관광의 메카로”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2일
ⓒ GBN 경북방송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신청 후‘발로 뛰는 현장 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선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하늘 길·바다 길을 열고 동해선 철도 등 고속교통망 확충으로 경북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경주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이 주최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으나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 관광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 GBN 경북방송

이 의원은 “이같은 글로벌 관광화 시대에 부응하고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제한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현재의 경북관광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개편한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라왕경을 복원 정비해 이를 관광자원화하고, 문화관광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국회에 제출된 신라왕경특별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신라왕경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9,4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국회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으로 국회에 제출돼 있으며 이 의원은 입법 통과를 위한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천년 역사가 묻어 있는 신라문화를 복원하는 사업은 우리 민족의 얼과 영혼이 묻어 있는 사업”이라면서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정기를 받아 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자신의 선거구인 김천을 경북 공략의 근거지로 삼았던 이 의원은 이날부터 관광의 거점인 경주로 근거지를 옮겨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 GBN 경북방송

다가오는 도지사 선거에서 문화관광 분야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진 이 의원은 당초 10일 개최하기로 했던 개소식 행사를 뒤로 연기하고 이날 정책토론회로 대체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희 미래경제연구원장과 이은숙 ㈜투어에코월드 대표, 박수빈 월간 메디투어 편집국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으며 국내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진혜인 기자 / hyein2314@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2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메타세쿼이아 연두` / 정서희 시인..
김조민 시인이 만난 오늘의 시 - `나이테` / 최재영 시인..
대만 가족관광객, 벚꽃과 함께 경주를 느끼다!..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석기 후보, 마지막 유세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 마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황오동에 꾸준한 나눔의 손길 전해..
2024 경북 관광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관광단지 달려..
이강덕 시장, “일자리와 정주여건 혁신 통해 선진 도시로 나아갈 것”..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5, 6일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참여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 ʻ사회공헌의 날ʼ 기념 임직원 봉사활동..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황명강 시 정남진에서.. 
메타세쿼이아 연두 .. 
나이테최재영잘려진 나무를 읽는다분주했던 시절들을 기억하는지 선명한 경계..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